토트넘, UECL 렌전 몰수패 가능성…일정 조정 없이 경기 취소

토트넘, UECL 렌전 몰수패 가능성…일정 조정 없이 경기 취소

링크핫 0 661 2021.12.11 19:26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에 경기 일정 줄줄이 차질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연기된 스타드 렌(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경기가 다시 열리지 않는다.

로이터 통신 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UEFA가 토트넘과 렌의 맞대결 일정을 재조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29)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당초 이달 10일 렌과 2021-2022시즌 UECL 조별리그 G조 최종 6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토트넘 선수 8명과 스태프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킥오프 하루 전 경기가 연기됐다.

경기가 취소되자 렌 구단은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경기를 취소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일정은 추후 재조정될 예정이었으나, UEFA는 경기 일정을 잡지 못했다.

규정에 따라 경기가 12월 31일 전에 치러져야 하는데, UEFA는 성명을 통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나 안타깝게도 두 구단에 적합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UEFA는 "이에 따라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이 사안은 UEFA 윤리·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경기 규정에 따라 다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 규정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 경기를 소화하지 못할 경우 렌에 0-3 몰수패를 당할 수 있다.

UEFA는 토트넘의 경기 출전 가능 선수 수가 부족했는지, 양 팀이 일정 재조정을 위해 노력했는지 등 구체적인 상황을 살펴본 뒤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피테서(네덜란드·승점 10)에 밀려 G조 3위(승점 7)로 밀린 토트넘은 연기된 렌전에서 이겨야만 콘퍼런스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몰수패를 당할 경우 다음 라운드 진출은 불발된다.

집단감염으로 1군 훈련 시설까지 폐쇄된 토트넘은 UECL뿐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EPL은 이사회를 통해 12일로 예정됐던 토트넘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2021-2022시즌 EPL 16라운드를 연기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328 '시즌 최다 3점슛 18개' 인삼공사, SK 4연승 저지…맞대결 전승 농구&배구 2021.12.16 551
4327 [프로농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2021.12.16 569
4326 [프로농구 서울전적] KGC인삼공사 112-99 SK 농구&배구 2021.12.16 578
4325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 파죽의 7연승…페퍼저축은행 완파 농구&배구 2021.12.16 645
4324 검찰, '농지법 위반' 기성용 부친에 징역 2년 6개월 구형 축구 2021.12.16 675
4323 강태정 전 태평양 돌핀스 감독, 암투병 끝에 76세로 별세 야구 2021.12.16 719
4322 코로나19에 연기된 프로농구 D리그 2경기, 17일 진행키로 농구&배구 2021.12.16 599
4321 '미첼 27득점' NBA 유타, 클리퍼스 잡고 파죽의 8연승 농구&배구 2021.12.16 604
4320 '이영민타격상' 송현우 "박해민 선배처럼 대학에서 프로행 도전" 야구 2021.12.16 740
4319 '3번째 드래프트서 프로행' 조효원 "하늘이 무너지지는 않더라" 야구 2021.12.16 716
4318 KBO 의무위원회, 18일 첫 세미나 개최 야구 2021.12.16 811
4317 프로야구 kt, 카퍼레이드 취소…"방역 비상조치 준수" 야구 2021.12.16 728
4316 프로야구 롯데,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MOU 체결 야구 2021.12.16 702
4315 프로축구 이랜드, 신인 김정수·박준영·조동재 영입 축구 2021.12.16 620
4314 [부고] 민영기(부천FC 수석코치)씨 부친상 축구 2021.12.16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