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삼교리동치미막국수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교리동치미막국수는 구단에 현금을 후원하고 홈경기 시즌권을 구매해 강원도 내 유소년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강원은 홈경기 광고 보드에 삼교리동치미막국수를 띄운다.
삼교리동치미막국수는 1976년 강원 강릉 주문진 삼교리에서 시작된 48년 역사의 막국수 전문점이다.
현재 강릉 구정면 본점과 25개 가맹점이 영업 중이다.
최환성 삼교리동치미막국수 대표이사는 "태어나고 자란 곳의 프로축구팀인 강원FC를 후원하게 돼 너무도 뜻깊고 감개무량하다"면서 "홈경기에서 더 많은 도민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