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4쿼터 대역전극…인삼공사 5연승 저지

한국가스공사, 4쿼터 대역전극…인삼공사 5연승 저지

링크핫 0 598 2021.12.21 21:07

알렉산더, 0.6초 남기고 역전 결승 득점…김낙현 19점

알렉산더
알렉산더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4쿼터 대역전극을 펼치며 안양 KGC인삼공사의 5연승을 저지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삼공사에 85-84로 이겼다.

중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는 한국가스공사는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12승 12패)로 올라섰다.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끊긴 인삼공사는 3위(14승 10패)를 유지했다.

지난 경기까지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당 10.4개의 3점 슛을 넣은 인삼공사는 이날 전반에만 3점포 10개를 꽂으며 51-36, 15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인삼공사의 수비가 빛을 발했다.

전성현의 스틸에 이은 문성곤의 속공 득점과 문성곤의 스틸에 이은 스펠맨의 3점슛이 잇따라 터지면서 격차는 66-45, 21점 차로 벌어졌다.

리그 3점 성공 2위 한국가스공사의 반격은 거셌다.

김낙현
김낙현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낙현과 조상열의 3점과 클리프 알렉산더의 자유투 등으로 60-73, 13점 차로 격차를 좁힌 채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 초반에는 전현우와 이대헌이 3점포를 잇달아 적중시키면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추격의 고삐를 놓지 않던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의 어시스트에 이은 알렉산더의 덩크로 연속 득점해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79-79, 동점을 만들었다.

1분 4초에는 조상열이 페인트존에서 득점해 81-79로 역전시켰다.

이어진 인삼공사의 공격에서 스펠맨과 오세근의 골밑슛이 잇따라 림을 외면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30여 초를 남기고 김낙현이 속공 레이업으로 득점해 83-79, 4점 차를 만들었다.

인삼공사는 스펠맨이 곧바로 쫓아가는 3점을 넣고, 16초를 남기고 84-83을 만드는 역전 덩크를 꽂아 다시 승리를 거머쥐는 듯했다.

그러나 마지막 한국가스공사 공격에서 김낙현이 던진 슛이 백보드를 맞고 나오자 알렉산더가 0.6초를 남기고 팁인 슛으로 마무리해 역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24득점에 리바운드 22개를 잡아낸 알렉산더와 19점을 올린 김낙현이 한국가스공사 승리를 쌍끌이했다.

인삼공사에서는 스펠맨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5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835 야구천재 오타니, AP선정 '올해의 남자 선수'…아시아인 첫 수상 야구 2021.12.29 705
4834 손흥민, 골 없어도 '킹 오브 더 매치'…시즌 8번째 선정 축구 2021.12.29 609
4833 손흥민, 5경기 연속골은 불발…PK 유도로 1-1 무승부 발판 축구 2021.12.29 721
4832 여자프로농구 30일 재개…7연승 KB 독주 계속될까 농구&배구 2021.12.29 548
4831 '이적 후 첫 경기' 한성정 "데뷔전보다 떨려…김정호 위한 승리" 농구&배구 2021.12.28 545
4830 [프로배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2021.12.28 462
4829 '호랑이' 이승현 잡은 kt 신인 하윤기 "안 밀릴 자신 생겼어요" 농구&배구 2021.12.28 552
4828 '불혹' 정대영의 블로킹 6개…한국도로공사, 구단 최다 10연승(종합) 농구&배구 2021.12.28 501
4827 [프로배구 전적] 28일 농구&배구 2021.12.28 563
4826 '불혹' 정대영의 블로킹 6개…한국도로공사, 구단 최다 10연승 농구&배구 2021.12.28 523
4825 프로농구 선두 kt, 오리온 완파하고 4연승…라렌 23점 농구&배구 2021.12.28 556
4824 [프로농구 중간순위] 28일 농구&배구 2021.12.28 595
4823 [프로농구 고양전적] kt 88-74 오리온 농구&배구 2021.12.28 563
4822 후인정 감독 "한성정은 계속 지켜봤던 선수…곧바로 선발출전" 농구&배구 2021.12.28 548
4821 '이탈사태' 조송화, 올 시즌 못 돌아온다…7개 구단 모두 외면 농구&배구 2021.12.28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