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아스널 선수 인종 차별한 리즈 팬, 경찰에 체포

EPL 아스널 선수 인종 차별한 리즈 팬, 경찰에 체포

링크핫 0 705 2021.12.19 10:42
대기심에게 인종차별 발언 들었다고 말하는 아스널 롭 올딩
대기심에게 인종차별 발언 들었다고 말하는 아스널 롭 올딩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중 인종차별 발언을 한 팬이 체포당했다.

19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이날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EPL 경기(아스널 4-0 승리) 중 관중 한 명이 인종차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교체 명단에 올라 벤치에 앉아있던 롭 홀딩이 전반 33분께 대기심에게 가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홀딩은 백인이다. 자신이 아닌 동료를 겨냥한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대기심에게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해당 발언을 한 리즈 팬을 찾아 체포했다.

리즈 구단은 경기 뒤 성명을 내고 "리즈에서 인종차별은 절대 허용되지 않으며, 인종차별 발언을 한 팬은 누구나 영원히 홈구장에 발을 못 들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축구장에서 인종차별을 내쫓으려고 모두가 노력하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PL 사무국과 구단은 물론이고 영국 정부까지 축구계 인종차별에 대해 매우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최근 경기장 안팎에서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제재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SNS상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이 포함된 '악플 테러'를 한 팬 8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체포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998 쇼트트랙 선수 출신 알바레스,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 야구 2022.01.02 842
4997 리버풀 클롭 감독, 코로나19 감염 의심으로 첼시전 불참 축구 2022.01.02 672
4996 법원, 키움히어로즈 임은주 전 부사장 해임 정당 판결 야구 2022.01.02 713
4995 손흥민 리그 3호 도움…토트넘, 극장골로 왓퍼드에 1-0 승리 축구 2022.01.02 737
4994 프로야구 40년의 전설 선동열·이승엽 "국민스포츠 위상 되찾길" 야구 2022.01.02 712
4993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스즈키컵 준우승…태국에 합계 2-6 완패 축구 2022.01.01 753
4992 '김단비 21점' 신한은행, 연승으로 새해 시작…BNK는 3연패 농구&배구 2022.01.01 547
4991 [여자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2.01.01 631
4990 [여자농구 인천전적] 신한은행 72-61 BNK 농구&배구 2022.01.01 640
4989 프로농구 kt, 새해 첫날 5연승 질주…삼성은 10연패 수렁(종합) 농구&배구 2022.01.01 642
4988 [프로농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2.01.01 614
4987 [프로농구 수원전적] kt 85-68 삼성 농구&배구 2022.01.01 575
4986 프로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 3위 도약…페퍼저축은행은 14연패 농구&배구 2022.01.01 549
4985 [프로배구 중간순위] 1일 농구&배구 2022.01.01 601
4984 [프로배구 전적] 1일 농구&배구 2022.01.01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