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FA 박해민 보상 선수로 포수 김재성 지명

프로야구 삼성, FA 박해민 보상 선수로 포수 김재성 지명

링크핫 0 661 2021.12.22 15:04
삼성이 FA 보상 선수로 지명한 김재성(오른쪽)
삼성이 FA 보상 선수로 지명한 김재성(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로 떠난 자유계약선수(FA) 박해민(31)의 보상 선수로 우투좌타 포수 김재성(25)을 지명했다.

삼성은 FA 보상 선수 지명 마감일인 22일 "LG의 보호 선수 20명 명단을 살핀 뒤, 현장과 프런트가 상의해 김재성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해민이 A등급 FA여서 삼성은 LG로부터 김재성과 보상금 7억6천만원(박해민 2021년 연봉의 200%)을 받는다.

김재성은 2015년 LG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했다.

하지만, 유망주 꼬리표를 떼지 못한 채 LG를 떠난다.

김재성의 1군 성적은 70경기 타율 0.132(76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이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9경기에 출전해 19타수 8안타(타율 0.421)를 쳤다.

삼성은 김재성의 잠재력에 주목했다.

삼성 구단은 "김재성은 수비가 뛰어난 포수다. 경험을 쌓으면 1군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며 "타격 부문에서도 빠른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장타 생산 능력을 갖췄다"고 김재성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은 FA 자격을 얻은 주전 포수 강민호(36)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주전급 포수' 김태군(32)을 NC와의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김재성의 지명이 '포지션 중복'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삼성은 "우리 구단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능 있는 포수 자원을 모으고 있다. 현재 전력은 물론이고, 미래를 위해서라도 젊고 재능 있는 포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재성은 내년 2월 1일 시작하는 스프링캠프 때 삼성에 합류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698 오리온, 2차 연장 끝 현대모비스 잡고 4연패 탈출…이대성 36점 농구&배구 2021.12.24 586
4697 '모마 잡은 블로킹' 인삼공사, GS칼텍스 꺾고 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1.12.24 564
4696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2021.12.24 586
4695 [프로농구 고양전적] 오리온 98-95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1.12.24 523
4694 프로배구 대한항공, 한국전력에 시즌 첫 승…1위로 전반기 마쳐 농구&배구 2021.12.24 539
4693 대한항공전 앞둔 한국전력의 이유있는 불안감…"정지석 있어서" 농구&배구 2021.12.24 515
4692 OK금융그룹 레오, 왼쪽 발목 인대 손상…4주 재활 전망 농구&배구 2021.12.24 551
4691 조송화 측, 계약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결국 법적 다툼으로 농구&배구 2021.12.24 554
4690 이영택 감독 "세터 김혜원 교체 출전 가능…하효림 부담 떨치길" 농구&배구 2021.12.24 512
4689 돌아온 양현종 "기다려준 팬들에 죄송…추측 난무해 괴로웠다" 야구 2021.12.24 716
4688 FA 성탄 대박…양현종 103억원·손아섭 64억원·강민호 36억원(종합) 야구 2021.12.24 648
4687 박항서 감독, 아쉬운 심판 판정에 분노…"VAR 도입해야"(종합) 축구 2021.12.24 763
4686 두산 미란다, 2021년보다 110만달러 오른 190만달러에 재계약 야구 2021.12.24 683
4685 프로야구 FA, 5년 만에 최대 이동…4명 새 팀으로 이적(종합) 야구 2021.12.24 613
4684 K리그-현대오일뱅크 드림어시스트 2기 수료식 개최 축구 2021.12.24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