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獨 분데스리가 전 구단에 '욱일기=전범기' 알려

서경덕 교수, 獨 분데스리가 전 구단에 '욱일기=전범기' 알려

링크핫 0 648 2021.12.24 08:3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A 전 구단에도 메일 발송 예정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휘날리는 욱일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휘날리는 욱일기

[네티즌 제보 사진. 서경덕 교수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일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 18개 구단에 일본의 욱일기가 전범기임을 알리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고 24일 밝혔다.

분데스리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이탈리아 세리에A와 함께 유럽 축구의 4대 리그로 불린다.

서 교수는 최근 분데스리가와 함께 유럽 4대 축구 리그에서 욱일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꾸준히 받고 있어 우선 분데스리가에 욱일기가 왜 문제가 되는지 알려줬다고 한다.

메일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기관인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17년 챔피언스리그 예선 경기에서 욱일기 응원을 펼친 일본 가와사키(川崎) 구단에 벌금 1만5천 달러를 부과한 사실을 적시했다.

또 일본의 욱일기는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라는 역사적 사실을 담은 영상과, 세계적인 스포츠 기업이 욱일기 디자인을 사용했다가 전범기임을 알고는 없앤 사례 등도 동봉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에도 프리미어리그 전 구단에 같은 내용의 항의 메일을 보냈다.

그는 "유럽 축구 리그에 욱일기 디자인이 등장했다고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정확히 알려줘 다시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곧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소속 전 구단에도 같은 내용의 메일을 보낼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868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1.12.29 544
4867 [프로농구 대구전적] SK 91-77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1.12.29 545
4866 여자축구 이금민 "호날두 보고 선수 시작…모든 것 따라했다" 축구 2021.12.29 656
4865 페퍼저축은행, 조송화 영입 검토 후 포기 "지탄받게 된다" 농구&배구 2021.12.29 511
4864 BTS 슈가 응원받은 NBA 데이미언 릴러드 "만날 날 기대" 농구&배구 2021.12.29 556
4863 [영상] 손흥민·지소연, 6번째 '올해의 선수'…역대 최다기록 또 경신 축구 2021.12.29 652
4862 [골프소식] KLPGA, 16개교에 골프연습장 설치 지원 골프 2021.12.29 655
4861 올해 세계랭킹 가장 많이 떨어진 선수는 우즈·박성현(종합) 골프 2021.12.29 678
4860 kt, 마지막 퍼즐 맞췄다…박병호와 3년 30억원에 FA 계약(종합) 야구 2021.12.29 708
4859 FC서울, 김순호·전상욱 코치 영입…2022시즌 코치진 구성 완료 축구 2021.12.29 673
4858 케이타·켈시, 프로배구 3라운드 남녀부 MVP 선정 농구&배구 2021.12.29 534
4857 '미란다 장학생' 세 번째 선수는 강릉고 포수 이성오 야구 2021.12.29 691
4856 이숭용 kt 단장 "박병호, 끝까지 고민하더라…참 멋진 선수" 야구 2021.12.29 638
4855 '슛도사' 커리 전인미답 3점슛 3천개 달성…골든스테이트는 패배 농구&배구 2021.12.29 500
4854 영월 동강시스타 골프장 18홀로 증설…국토부, 개발계획 승인 골프 2021.12.29 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