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대거 이탈한 NC, 주장 뽑기도 어렵네

프랜차이즈 대거 이탈한 NC, 주장 뽑기도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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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주장 완장 반납…차기 주장 후보 줄줄이 은퇴·이적

NC 양의지
NC 양의지

주장 완장을 내려놓은 NC 다이노스 양의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너무 많은 프랜차이즈 스타들이 이탈한 탓에 주장 선임 과정도 벅차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야기다.

NC는 지난 시즌 주장을 맡았던 양의지가 새 시즌 주장을 맡지 않기로 하면서 새 리더를 찾아야 하는데, 올겨울 많은 주전 선수들이 은퇴하거나 이적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다.

새 주장 감은 눈을 크게 떠도 잘 보이지 않는다.

'다이노스의 심장' 나성범은 2021시즌 유력한 주장 후보로 꼽혔지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오랜 기간 안방을 책임진 포수 김태군은 트레이드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었다.

2012년부터 NC에서 뛴 내야수 강진성은 FA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 선수가 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베테랑 내야수 모창민은 시즌 중 은퇴해 코치가 된 뒤 LG 트윈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간다.

전천후 내야수 지석훈도 2021시즌을 마치고 은퇴했다.

마운드 상황도 비슷하다.

'개국공신' 투수 김진성(LG 트윈스), 임창민(두산)은 NC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뒤 최근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은퇴하지 않았지만, 주장을 맡지 못하는 프랜차이즈 선수들도 많다.

베테랑 야수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 박민우는 방역 수칙 위반으로 징계를 받고 있어서 주장 완장을 찰 수 없다.

프로야구 주장은 연차가 있고 해당 팀에 오랜 기간 뛴 주전 선수가 맡는 게 관례다.

그러나 NC는 워낙 많은 주전 선수들이 한꺼번에 이적하거나 은퇴한 탓에 주장 후보를 꼽기 어렵다.

NC의 팀 문화를 잘 알고 있고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는 주전 유격수 노진혁 정도다.

NC 관계자는 3일 "이동욱 감독님과 코치진은 새 시즌 어떤 선수에게 주장을 맡길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며 "아마 스프링캠프 시작 전에 새로운 주장을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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