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팬 서비스 행사 취소…MLB 직장 폐쇄 여파

세인트루이스, 팬 서비스 행사 취소…MLB 직장 폐쇄 여파

링크핫 0 761 2022.01.05 09:5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수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직장 폐쇄로 선수와 팬의 접점도 줄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월 16∼18일(한국시간)로 예정했던 '윈터 웜업 이벤트'를 취소했다.

AP통신은 5일 "매년 열리던 세인트루이스의 팬 서비스 행사가 올해는 직장 폐쇄 여파로 열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 사장인 빌 디윗 3세는 "윈터 웜업은 팬과 선수가 소통하는 자리다. 불행하게도 올해는 이 행사를 열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초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올해 1월 제26회 윈터 웜업을 개최해 기부금을 모으고, 선수와 팬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일부 티켓을 팔기도 했다.

그러나 직장 폐쇄 여파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든 선수를 구단 행사에 부르는 게 불가능해졌다. 구단이 택할 방법은 취소뿐이었다.

메이저리그 구단은 노조와의 단체협약(collective bargaining agreement·CBA) 개정에 실패한 뒤 지난해 12월 2일 직장 폐쇄를 결정했다.

노사가 새로운 CBA에 합의하기 전까지, 선수들을 구단 행사에 동원할 수 없다.

그동안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 '팬 페스트'를 열어 선수와 팬의 접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올해는 스프링캠프 시작일도 정하지 못했다.

AP통신은 "올해 스프링캠프는 2월 17일에 시작할 전망이었지만, 한 달이 조금 더 남은 상황에서 노사가 협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스프링캠프를 개최하려면 이제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191 배구여제 김연경, 중국리그 시상식에서 제외…단체사진서 사라져 농구&배구 2022.01.06 578
5190 팬그래프닷컴 예상…'2년 차' 김하성, 타율 0.234·14홈런 야구 2022.01.06 708
5189 메시, 코로나19 음성 판정받고 파리 복귀…팀 합류 예정 축구 2022.01.06 734
5188 리버풀-아스널 리그컵 준결승 1차전, 7일에서 14일로 연기 축구 2022.01.06 744
5187 강성형 감독 '원팀 정신'…현대건설에 소외된 선수는 없다 농구&배구 2022.01.06 554
5186 바뀐 S존 적응 연습만이 살길…프로야구 심판들 11일 훈련 시작 야구 2022.01.06 723
5185 '손흥민 79분 출전' 토트넘, 리그컵 4강 첫판서 첼시에 0-2 완패 축구 2022.01.06 751
5184 '24년 차 백전노장' 정대영, 블로킹 1위로 도로공사 12연승 견인 농구&배구 2022.01.05 566
5183 [프로배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2022.01.05 574
5182 루키 신승민마저…연패 탈출에도 한숨 짓는 '부상병동' 가스공사 농구&배구 2022.01.05 556
5181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파죽의 12연승'…페퍼저축은행은 15연패(종합) 농구&배구 2022.01.05 623
5180 [프로배구 전적] 5일 농구&배구 2022.01.05 582
5179 [프로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2022.01.05 548
5178 프로농구 가스공사, 선두 kt 연패 빠뜨리며 4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2.01.05 562
5177 [여자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2022.01.05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