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황의조 80분 활약…보르도, 마르세유에 0-1 패

프랑스 프로축구 황의조 80분 활약…보르도, 마르세유에 0-1 패

링크핫 0 803 2022.01.08 07:20
전반 41분 좋은 기회에서 슈팅을 실패한 뒤 넘어져 있는 황의조.
전반 41분 좋은 기회에서 슈팅을 실패한 뒤 넘어져 있는 황의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황의조(30)가 80분간 뛴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가 마르세유에 0-1 패배를 당했다.

보르도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0라운드 마르세유와 홈 경기에서 한 골 차로 졌다.

황의조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으나 팀의 영패를 막아내지 못했다.

보르도는 이날 패배로 최근 두 경기 연속 무득점과 3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해 12월 23일 릴과 리그 경기 2-3 패배, 2일 브레스트를 상대로 한 프랑스축구협회(FA)컵 32강전 0-3 패배에 이은 부진이 계속됐다.

최근 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것이 경기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3승 8무 9패가 된 보르도는 20개 구단 가운데 17위에 머물렀다. 한 경기를 덜 치른 18, 19위 팀들에 비해 승점 1을 겨우 앞서 있어 불안한 17위다.

반면 마르세유는 10승 6무 3패, 승점 36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승점 46인 1위 파리 생제르맹(14승 4무 1패)과는 차이가 꽤 나는 편이다.

전반 37분 보르도 골키퍼 브누아 코스틸의 골킥이 멀리 나가지 못하고 수비 진영 중간에 떨어진 상황에서 마르세유 공격수 젱기즈 윈데르가 이를 잡아 골 지역 안으로 쇄도, 왼발 슛으로 결승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약 4분 뒤에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거의 일대일로 맞서며 왼발 슛을 날렸지만 공중으로 뜨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4분에는 알베르트 엘리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상대 골문 정면에서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한 것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황의조는 후반 35분 교체됐고, 보르도는 이후 0-1 상황을 만회하지 못하고 패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팀내 최저인 평점 5.82를 매겼다.

황의조는 지난해 12월 13일 트루아를 상대로 골을 넣어 시즌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보르도는 16일 스타드 렌과 리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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