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FA컵서 3부팀에 덜미…6부팀이 2부팀 잡는 이변도

뉴캐슬, FA컵서 3부팀에 덜미…6부팀이 2부팀 잡는 이변도

링크핫 0 735 2022.01.09 08:51

레스터시티·첼시 등은 순항

경기 끝나자 기뻐하는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선수들
경기 끝나자 기뻐하는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에 허덕이는 뉴캐슬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3부리그 팀에 져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뉴캐슬은 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FA컵 3라운드(64강)에서 3부리그 소속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에 0-1로 졌다.

뉴캐슬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돼 '부자 구단' 반열에 오른 뉴캐슬은 이번 시즌 EPL 20개 팀 중 19위에 그치며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최근엔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 키런 트리피어를 영입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트리피어를 처음으로 가동한 경기에서 3부리그인 풋볼 리그 원 24개 팀 중 16위에 그친 팀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케임브리지와의 경기에 출전한 키런 트리피어(오른쪽)
케임브리지와의 경기에 출전한 키런 트리피어(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근 EPL 경기가 연이어 연기돼 이날 모처럼 실전에 나선 뉴캐슬은 알랑 생 막시맹, 조엘린통 등 주축 선수를 다수 기용했다.

하지만 좀처럼 득점하지 못하다가 후반 11분 케임브리지의 공격수 조 아이언사이드에게 먼저 한 골을 얻어맞았고,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2019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다 2년 반 만에 잉글랜드로 돌아온 트리피어는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번 FA컵 3라운드에 나선 64개 팀 중 가장 낮은 6부리그에 속한 키더민스터 해리어스는 2부리그의 레딩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샘 오스틴의 동점골에 환호하는 키더민스터 선수들
샘 오스틴의 동점골에 환호하는 키더민스터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레딩을 안방으로 불러들인 키더민스터는 전반 45분 제오르제 푸슈카슈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4분 샘 오스틴, 후반 37분 아마리 모건-스미스의 연속 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밖에 5부리그 팀인 보어햄 우드는 3부의 AFC 윔블던을 2-0으로 잡았고, 4부리그 소속인 하틀풀 유나이티드는 2부의 블랙풀을 2-1로 따돌리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2부리그의 허더즈필드 타운은 EPL 팀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하며 4라운드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는 같은 EPL 클럽인 왓퍼드를 4-1로 완파하며 순항했고, 첼시는 5부리그 팀 체스터필드를 5-1로 제압했다.

에버턴과 사우샘프턴은 각각 2부리그 팀인 헐시티, 스완지시티에 연장전 끝에 3-2로 이겨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51 NBA 피닉스 부커, 상대 팀 마스코트에 "자유투에 방해되니 비켜" 농구&배구 2022.01.12 523
5450 [골프소식] KLPGA, 선수 248명에 경기력 분석 자료 제공 골프 2022.01.12 715
5449 KIA, 컨디셔닝·멘털 전문가 보강…손승락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야구 2022.01.12 691
5448 포항 김기동 감독, 강상우 전북 이적설에 "어떤 선택 해도 응원" 축구 2022.01.12 691
5447 [권훈의 골프확대경] '레전드' 3세대 등장 알린 왓슨의 마스터스 시타 골프 2022.01.12 705
5446 K리그2 이랜드, 경남FC서 뛴 채광훈 FA 영입 축구 2022.01.12 717
5445 프로축구 대전 박진섭, K리그1 입성…전북 현대 입단 축구 2022.01.12 661
5444 프로축구 득점왕 제주 주민규 "제가 부족해 대표팀에 못 뽑혀" 축구 2022.01.12 689
5443 프로축구 충남아산, 포항서 '철인' 공격수 송승민 영입 축구 2022.01.12 706
5442 K리그2 부산, 울산서 미드필더 유망주 강윤구 임대 영입 축구 2022.01.12 679
5441 [영상] 배구 이재영 당분간 국내에…무릎 수술 대신 재활 농구&배구 2022.01.12 560
5440 프로야구 SSG, 좌우타자 '맞춤형' 타격 코치 선임 야구 2022.01.12 654
5439 17세 이하 남자축구 국가대표 감독에 변성환 협회 전임지도자 축구 2022.01.12 637
5438 K리그1 수원FC, 전북서 뛴 골키퍼 이범영 영입 축구 2022.01.12 713
5437 토트넘, 맨유와 멀어지는 린가드 잡을까…여름 영입 노려 축구 2022.01.12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