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FA컵서 3부팀에 덜미…6부팀이 2부팀 잡는 이변도

뉴캐슬, FA컵서 3부팀에 덜미…6부팀이 2부팀 잡는 이변도

링크핫 0 728 2022.01.09 08:51

레스터시티·첼시 등은 순항

경기 끝나자 기뻐하는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선수들
경기 끝나자 기뻐하는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에 허덕이는 뉴캐슬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3부리그 팀에 져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뉴캐슬은 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 FA컵 3라운드(64강)에서 3부리그 소속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에 0-1로 졌다.

뉴캐슬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매각돼 '부자 구단' 반열에 오른 뉴캐슬은 이번 시즌 EPL 20개 팀 중 19위에 그치며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최근엔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 키런 트리피어를 영입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트리피어를 처음으로 가동한 경기에서 3부리그인 풋볼 리그 원 24개 팀 중 16위에 그친 팀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케임브리지와의 경기에 출전한 키런 트리피어(오른쪽)
케임브리지와의 경기에 출전한 키런 트리피어(오른쪽)

[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최근 EPL 경기가 연이어 연기돼 이날 모처럼 실전에 나선 뉴캐슬은 알랑 생 막시맹, 조엘린통 등 주축 선수를 다수 기용했다.

하지만 좀처럼 득점하지 못하다가 후반 11분 케임브리지의 공격수 조 아이언사이드에게 먼저 한 골을 얻어맞았고,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2019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다 2년 반 만에 잉글랜드로 돌아온 트리피어는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번 FA컵 3라운드에 나선 64개 팀 중 가장 낮은 6부리그에 속한 키더민스터 해리어스는 2부리그의 레딩을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샘 오스틴의 동점골에 환호하는 키더민스터 선수들
샘 오스틴의 동점골에 환호하는 키더민스터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레딩을 안방으로 불러들인 키더민스터는 전반 45분 제오르제 푸슈카슈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4분 샘 오스틴, 후반 37분 아마리 모건-스미스의 연속 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밖에 5부리그 팀인 보어햄 우드는 3부의 AFC 윔블던을 2-0으로 잡았고, 4부리그 소속인 하틀풀 유나이티드는 2부의 블랙풀을 2-1로 따돌리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2부리그의 허더즈필드 타운은 EPL 팀 번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하며 4라운드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시티는 같은 EPL 클럽인 왓퍼드를 4-1로 완파하며 순항했고, 첼시는 5부리그 팀 체스터필드를 5-1로 제압했다.

에버턴과 사우샘프턴은 각각 2부리그 팀인 헐시티, 스완지시티에 연장전 끝에 3-2로 이겨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31 '다리 근육 통증' 손흥민, 결국 FA컵 3라운드 결장 축구 2022.01.09 676
5330 여자농구 선두 KB, 우리은행에 1점 차 신승…10연승 질주 농구&배구 2022.01.09 576
5329 [여자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2.01.09 646
5328 [여자농구 아산전적] KB 79-78 우리은행 농구&배구 2022.01.09 628
5327 [프로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2.01.09 600
5326 프로농구 SK, 29점 차 뒤집고 인삼공사에 역전승…공동 1위로(종합) 농구&배구 2022.01.09 533
5325 [프로농구 전주전적] LG 90-86 KCC 농구&배구 2022.01.09 644
5324 [프로농구 대구전적] 현대모비스 79-75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2.01.09 475
5323 '긴장했던 복귀전' 이원정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려요" 농구&배구 2022.01.09 538
5322 '새벽 1시까지 공 때린' 강소휘 "나 자신에게 화가 나서" 농구&배구 2022.01.09 527
5321 [프로배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2.01.09 583
5320 '3연승' GS칼텍스, 2위 추격…최하위 페퍼는 16연패 수렁 농구&배구 2022.01.09 581
5319 [프로배구 전적] 9일 농구&배구 2022.01.09 537
5318 프로농구 SK, 29점 차 뒤집고 인삼공사에 역전승…공동 1위로 농구&배구 2022.01.09 557
5317 [프로농구 안양전적] SK 67-66 KGC인삼공사 농구&배구 2022.01.09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