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안강건설 골프단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년 차 전예성과 재계약하고 유서연, 박아름 등 2명을 새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데뷔한 전예성은 2021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우승을 신고했다.
지난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준우승,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3위, 한화 클래식 4위 등 '톱10'에 6번 진입하며 상금랭킹 21위에 올랐다.
전예성은 2022년 안강건설 골프단을 창단할 때 합류해 3년째 인연을 이어간다.
3년 차를 맞는 유서연은 지난해 E1 채리티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주목받았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친 장타자 박아름은 올해 KLPGA투어에 데뷔한다.
안강건설 골프단 소속 선수는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작년 KLPGA투어 다승왕 임진희와 작년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박보겸을 포함해 모두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