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북중미 월드컵 예선 태국 원정 치르러 출국

황선홍호, 북중미 월드컵 예선 태국 원정 치르러 출국

링크핫 0 152 03.23 03:20
출국하는 손흥민
출국하는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손흥민을 비롯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2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 출전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2024.3.2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황선홍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원정 경기를 치르러 떠났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태극전사 23명과 황 감독 등 코치진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밤 방콕에 도착해 여장을 풀고, 다음 날 오후 6시 첫 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소화하고 있다.

4개국이 한 조로 묶여 리그 방식으로 경쟁하는 2차 예선은 총 6차전까지 치러지는 가운데, 한국은 이번 3월 A매치 기간 태국과 3, 4차전을 연달아 치른다.

출국하는 황선홍 감독과 국가대표팀 선수들
출국하는 황선홍 감독과 국가대표팀 선수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황선홍 감독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2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 경기 출전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2024.3.22 [email protected]

한국은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태국과의 3차전에서는 전반전 터진 손흥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1-1 무승부에 그쳤다.

아쉬운 결과를 뒤로 하고 하루를 쉬며 개인 시간을 보낸 뒤 공항으로 다시 모인 태극전사들은 밝은 표정으로 출국장을 빠져나갔다.

태국(101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79단계나 높은 한국(22위)과 대등한 승부를 펼쳐 보였다. 태국이 한껏 기세를 올린 터라 4차전에서는 더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특히 한국은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1-2로 패하는 등 방콕 원정에서 결정적인 패배를 당한 경험이 있다.

방콕에서 한국은 태국 상대 10승 4무 7패를 기록 중이다. 확연하게 우위에 있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전적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8042 KIA 감독 "올해 우승 도전", 한화 주장 "5위 못 들면 바다 입수" 야구 03.23 90
48041 광주은행, KIA 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출시 야구 03.23 87
48040 참석도 안 했는데…개막 미디어데이서 화제 된 류현진 야구 03.23 89
48039 프로농구 LG, 9년 만에 9연승 질주…KCC 꺾고 2위 굳혀 농구&배구 03.23 93
48038 '몽규 아웃' 깃발 두고 실랑이…"FIFA 규정상 반입금지 물품" 축구 03.23 140
48037 손아섭 "고영표의 체인지업 빼앗으면, 나도 이도류 할텐데" 야구 03.23 76
48036 안강건설 골프단, 전예성과 재계약…유서연·박아름 영입 골프 03.23 167
48035 [포켓이슈] MLB 홀린 치어리더 "한국 대표로 응원해 영광이죠" 야구 03.23 86
48034 북한-일본 월드컵 예선, 평양 아닌 제3국서 개최…장소는 미정(종합) 축구 03.23 136
48033 프로야구 역대 개막전 승률 1위 NC…최다 홈런은 김현수 야구 03.23 72
열람중 황선홍호, 북중미 월드컵 예선 태국 원정 치르러 출국 축구 03.23 153
48031 10개홀 연속 '1퍼트' 스트릴먼, 스파이크 달린 볼 마커 덕분? 골프 03.23 183
48030 한화 류현진, 12년만에 KBO 개막전 선발…디펜딩챔프 LG와 대결 야구 03.23 78
48029 3번째 MVP로 향하는 NBA 요키치, 시즌 22번째 트리플더블 농구&배구 03.23 92
48028 북한-일본 북중미 월드컵 예선, 결국 차질…26일엔 안 열기로 축구 03.23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