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중국리그 일정 마치고 귀국…휴식하며 거취 고민

김연경, 중국리그 일정 마치고 귀국…휴식하며 거취 고민

링크핫 0 554 2022.01.10 22:43
김연경이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출국하는 장면
김연경이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출국하는 장면

[라이언앳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두 달여의 짧은 중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연경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하며 거취를 고민할 예정이다.

11월 27일 개막한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에서 상하이는 3위를 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4일 랴오닝과의 3위 결정 2차전에서 20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4) 승리를 이끌었다.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한 김연경은 휴식을 취하고자 한국으로 돌아왔다.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는 이번 시즌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광둥성 장먼시에 모여 경기하는 '버블 형태'로 치렀다.

김연경도 경기장과 숙소만 오가는 '격리'에 가까운 상태로 지냈다.

외국인 선수를 한 명만 내보내는 새로운 규정에 출전할 수 있는 경기가 줄었지만, 김연경은 세트당 득점 2위(5.56점), 리시브 1위(성공률 75%)에 오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김연경과 상하이의 계약은 곧 종료한다.

이제 김연경의 거취에 세계 여자배구의 시선이 쏠린다.

김연경 앞에 놓인 선택지는 크게 두 개다.

충분한 회복을 원한다면 이번 겨울은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두고 2022-2023시즌에 뛸 팀을 알아볼 수 있다.

또 다른 방안은 미국 혹은 유럽 진출이다.

3월에 개막해 두 달 동안 경기하는 미국프로배구는 '흥행'을 위해 김연경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을 한창 진행 중인 유럽리그 진출도 가능하다.

한국프로배구 V리그는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인 지난해 12월 28일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2021-2022시즌에 뛸 수 없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에는 V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김연경은 V리그에서는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니다. 2022-2023시즌 V리그에서 뛰려면 흥국생명과 계약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91 권경원, 코로나19 음성 확인…15일 벤투호 전지 훈련 합류 축구 2022.01.13 671
5490 "휴식 준 고참들 운동 더 열심히 한대요"…안익수의 행복한 걱정 축구 2022.01.13 642
5489 서브에 '울고 웃는' 프로배구 남자부 경쟁…감독들은 초긴장 농구&배구 2022.01.13 541
5488 한화큐셀골프단, 허다빈·김지영 영입…이정민·지은희는 재계약 골프 2022.01.13 728
5487 LPGA투어 Q시리즈 수석 합격 안나린, 커피스미스와 후원 계약 골프 2022.01.13 741
5486 김세영, 타이거 우즈 쓰는 스텔스 드라이버로 새 시즌 출발 골프 2022.01.13 659
5485 '산체스 121분 극장골' 인터밀란, 유벤투스 꺾고 슈퍼컵 우승 축구 2022.01.13 628
5484 벤투호, 15일 아이슬란드전…국내파 '레바논행 티켓을 끊어라' 축구 2022.01.13 665
5483 K리그1 제주, 2부 안산서 뛰던 골키퍼 문경건 영입 축구 2022.01.13 672
5482 'NBA 악동' 로드먼 딸,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첫 발탁 농구&배구 2022.01.13 522
5481 대우산업개발 골프단 정지민·최혜진, 미국서 동계 훈련 골프 2022.01.13 738
5480 넷플릭스 골프 다큐멘터리에 PGA투어 스타 22명 출연 골프 2022.01.13 742
5479 美야구 최초 여성감독 볼코벡 "지원서에 남자 이름 적어내기도" 야구 2022.01.13 661
5478 '하이 패스트볼'에 능한 최원준 "스트라이크 존 변화 반갑다" 야구 2022.01.13 679
5477 R.마드리드, 슈퍼컵 '엘 클라시코'서 연장혈투 3-2 승리…결승행 축구 2022.01.13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