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흐 앞세운 이집트, 네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북중미행 확정

살라흐 앞세운 이집트, 네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북중미행 확정

링크핫 0 210 2025.10.10 03:21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지부티에 3-0 완승…예선 최종전 상관없이 조 1위 결정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기뻐하는 이집트 선수단.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후 기뻐하는 이집트 선수단.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이집트가 8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무대에 오른다.

이집트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라르비 자울리 경기장에서 지부티와 치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조별리그 A조 9차전에서 2골을 넣은 무함마드 살라흐를 앞세워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이집트는 7승 2무로 무패를 이어가며 승점 23을 쌓아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시에라리온에 1-0으로 승리한 조 2위 부르키나파소(승점 18·5승 3무 1패)와 간격이 승점 5차로 유지돼 남은 한 경기로는 두 팀의 순위가 바뀔 수 없다.

아프리카 이집트 지도
아프리카 이집트 지도

[제작 양진규]

6개국씩 9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각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이후 2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한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서 마지막으로 본선행에 도전하게 된다.

아프리카에서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나라는 모로코, 튀니지에 이어 이집트가 세 번째다.

이집트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다.

이집트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통산 최다인 7번이나 정상을 밟았으나 월드컵에서 본선 진출은 세 차례(1934, 1990, 2018년)에 불과했다.

지부티와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이집트 살라흐(오른쪽).
지부티와 경기에서 돌파를 시도하는 이집트 살라흐(오른쪽).

[AFP=연합뉴스]

이집트의 북중미행 일등 공신은 역시 살라흐다.

리버풀(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살라흐는 아프리카 예선 9경기에서 9골 3도움을 올렸다.

지부티와 경기에서도 살라흐는 두 골을 넣어 이집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킥오프 후 8분 만에 터진 이브라힘 아델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 나가던 전반 14분 트레제게의 스루패스를 살라흐가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뽑았다.

살라흐는 후반 39분 마르완 아티아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에서 왼발로 띄워 차 쐐기골을 터트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066 '50홈런 고지' 삼성 디아즈, 9∼10월 KBO 월간 MVP 선정 야구 2025.10.14 278
61065 136위 페로제도, 월드컵 예선서 체코 2-1 격파 '대이변'(종합) 축구 2025.10.14 226
61064 가나, 코모로 1-0 꺾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확정…통산 5번째 축구 2025.10.14 228
61063 K리그1 제주, 제주대학교와 '브랜드 홍보 업무 협약' 축구 2025.10.14 269
61062 '우상' 호날두 향한 음바페의 팬심…"여전히 R.마드리드 넘버원" 축구 2025.10.14 262
61061 골프장 캐디 10명 중 8명 성희롱 피해 경험…폭력 피해도 13% 골프 2025.10.14 263
61060 차포 뗀 프로농구 KCC, 허웅 3점포 6방으로 SK에 8점 차 승리 농구&배구 2025.10.14 277
61059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5-67 SK 농구&배구 2025.10.14 269
61058 '불곰' 이승택, 내년 PGA 투어 출전권 획득…"가슴이 뛴다" 골프 2025.10.14 263
61057 "제 가족은 아무 잘못 없어"…MLB에서도 악성 댓글로 '골머리' 야구 2025.10.14 266
61056 흥부 듀오 빠진 LAFC, 오스틴에 0-1 패…서부 우승 불발 축구 2025.10.14 229
61055 이상민 KCC 감독 "허훈·최준용, 3∼4주 뒤엔 돌아오지 않을까" 농구&배구 2025.10.14 240
61054 '1승 2패 몰린' 이숭용 감독 "화이트·김건우, 불펜 등판 안 해" 야구 2025.10.14 246
61053 파라과이 감독 "궂은 날씨…작은 부분에서 승부 결정될 것" 축구 2025.10.14 209
61052 여자배구 흥국생명, 새 유니폼 공개…스파이더와 후원 계약 농구&배구 2025.10.14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