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지난해 수입 89억원, 여자 선수 중 6위…1위는 오사카

고진영 지난해 수입 89억원, 여자 선수 중 6위…1위는 오사카

링크핫 0 690 2022.01.14 13:19
고진영
고진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7)이 전 세계 여자 선수 가운데 지난해 수입 순위 6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4일 발표한 2021년 여자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고진영은 지난해 수입 750만 달러(약 89억1천만원)를 벌어 전체 선수 가운데 6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지난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350만2천161 달러를 벌었고, 상금 이외 수입도 400만 달러 가까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위는 테니스 선수인 오사카 나오미(일본)의 5천730만 달러였다.

오사카는 포브스의 이 조사에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그는 대회 출전 상금으로는 230만 달러를 벌었고, 상금 외 수입을 5천500만 달러나 기록했다. 오사카는 루이비통, 태그호이어 등의 후원을 받는다.

오사카 나오미
오사카 나오미

[로이터=연합뉴스]

2위는 4천590만 달러의 세리나 윌리엄스, 3위는 1천130만 달러의 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 자매가 차지했다.

4위는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미국)가 1천10만 달러를 벌었고, 5위는 다시 테니스 선수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가 88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포브스는 고진영에 대해 "골프 인기가 많은 한국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후원을 받는다"며 LG전자, 대한항공, 제주삼다수 등의 기업을 열거했다.

현재 여자 골프 세계 1위인 고진영의 라이벌 넬리 코다(미국)는 590만 달러로 9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의 이 부문 역대 최고 순위는 김연아(빙상)가 기록한 2014년 4위다.

포브스의 여자 선수 수입 조사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6년 연속 1위에 올랐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세리나 윌리엄스가 계속 1위였다.

이로써 최근 13년 연속 테니스 선수들이 이 부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 포브스 선정 2021년 여자 선수 수입 상위 10명(단위= US 달러)

순위 선수
(국적)
종목 연간 수입
1 오사카 나오미
(일본)
테니스 5천730만
2 세리나 윌리엄스
(미국)
테니스 4천590만
3 비너스 윌리엄스
(미국)
테니스 1천130만
4 시몬 바일스
(미국)
체조 1천10만
5 가르비녜 무구루사
(스페인)
테니스 880만
6 고진영
(한국)
골프 750만
7 P.V 신두
(인도)
배드민턴 720만
8 애슐리 바티
(호주)
테니스 690만
9 넬리 코다
(미국)
골프 590만
10 캔디스 파커
(미국)
농구 570만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77 코로나19 이겨낸 축구대표팀 권경원 "월드컵 최고 성적 목표" 축구 2022.01.18 737
5676 EPL 번리-왓퍼드전, 코로나19·부상 등 여파로 또 연기 축구 2022.01.18 677
5675 LPGA투어 20일 개막…박인비, 2년 전엔 놓쳤던 개막전 우승 조준 골프 2022.01.18 763
5674 '2년차 아기곰' 안재석 "어린 내야수 아닌 프로로 인정받고파" 야구 2022.01.18 694
5673 티아라 출신 소연,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11월 결혼 축구 2022.01.18 715
5672 일본 공격수 마에다 4분 만에 데뷔골…잘 고르는 셀틱 축구 2022.01.18 715
5671 막강 전력+위기 극복 경험 갖춘 김천, 남은 건 조화로운 판짜기 축구 2022.01.18 673
5670 하나금융그룹, LPGA 투어 선수 리디아 고와 후원 계약 골프 2022.01.18 720
5669 골프존, 총상금 12억원 규모 G투어 정규투어 22일 개막 골프 2022.01.18 720
5668 'MLB 2차례 재기상' 좌완투수 리리아노, 현역 은퇴 야구 2022.01.18 755
5667 '두 번 방출' 극복한 쓰쓰고, 20억원 들여 유소년 야구장 건립 야구 2022.01.18 718
5666 손흥민이 뽑은 올해의 선수도 레반도프스키…벤투는 조르지뉴 축구 2022.01.18 628
5665 FIFA 올해의 선수에 레반도프스키…메시 따돌리고 2년 연속 수상 축구 2022.01.18 736
5664 [런던 Eye] 유럽 축구 '이너서클'서 뛰는 한국 여성 에이전트 축구 2022.01.18 698
5663 '명언 제조기' 강원 서민우 "좋은 선수보다 필요한 선수 될래요" 축구 2022.01.18 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