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중국리그 일정 마치고 귀국…휴식하며 거취 고민

김연경, 중국리그 일정 마치고 귀국…휴식하며 거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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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이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출국하는 장면
김연경이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출국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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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두 달여의 짧은 중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연경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하며 거취를 고민할 예정이다.

11월 27일 개막한 2021-2022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에서 상하이는 3위를 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팀의 마지막 경기였던 4일 랴오닝과의 3위 결정 2차전에서 20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4) 승리를 이끌었다.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한 김연경은 휴식을 취하고자 한국으로 돌아왔다.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는 이번 시즌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광둥성 장먼시에 모여 경기하는 '버블 형태'로 치렀다.

김연경도 경기장과 숙소만 오가는 '격리'에 가까운 상태로 지냈다.

외국인 선수를 한 명만 내보내는 새로운 규정에 출전할 수 있는 경기가 줄었지만, 김연경은 세트당 득점 2위(5.56점), 리시브 1위(성공률 75%)에 오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김연경과 상하이의 계약은 곧 종료한다.

이제 김연경의 거취에 세계 여자배구의 시선이 쏠린다.

김연경 앞에 놓인 선택지는 크게 두 개다.

충분한 회복을 원한다면 이번 겨울은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두고 2022-2023시즌에 뛸 팀을 알아볼 수 있다.

또 다른 방안은 미국 혹은 유럽 진출이다.

3월에 개막해 두 달 동안 경기하는 미국프로배구는 '흥행'을 위해 김연경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을 한창 진행 중인 유럽리그 진출도 가능하다.

한국프로배구 V리그는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인 지난해 12월 28일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2021-2022시즌에 뛸 수 없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에는 V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김연경은 V리그에서는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니다. 2022-2023시즌 V리그에서 뛰려면 흥국생명과 계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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