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결과·경기력 모두 좋아…투톱 가동은 지켜봐야"

벤투 감독 "결과·경기력 모두 좋아…투톱 가동은 지켜봐야"

링크핫 0 697 2022.01.21 22:53

한국, 몰도바와 평가전서 4-0 완승

지시하는 벤투 감독
지시하는 벤투 감독

(서울=연합뉴스) 21일 오후(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몰도바와 친선경기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이날 벤투호는 4-0으로 완승했다. 2021.1.21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2차례 평가전 완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 대표팀은 21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 친선경기에서 김진규(부산)와 백승호(전북), 권창훈(김천), 조영욱(서울)의 릴레이 골을 엮어 4-0으로 완승했다.

15일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에서도 5-1로 승리한 벤투호는 유럽 팀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4골 차 승리를 따냈다.

벤투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결과와 경기력 모두 좋았다. 시즌 초반이었음에도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기존과 다른 전술을 사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잘 이해했다"고 말했다.

9일 터키로 출국해 전지 훈련을 해온 대표팀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치고 25일 레바논으로 이동한다.

27일에는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을 벌이고, 2월 1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리아와 8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평소 원톱 스트라이커를 가동하는 벤투 감독은 최종예선을 앞두고 이날 조규성(김천)과 김건희(수원)를 투톱으로 배치하며 새로운 실험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단 다른 시도를 해본 것"이라고 설명한 벤투 감독은 "레바논전에 어떻게 나갈지는 더 지켜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다"고 했다.

터키에서 K리거와 J리거 선수들을 점검한 벤투 감독은 전지 훈련 결과에 대해서도 만족해했다.

그는 "이번 전지 훈련은 중요한 시간이었다. 다음 경기를 비롯해 여러 가지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내일 추가 훈련을 하고 이스탄불로 이동한 뒤 두 차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레바논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예선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이란(승점 16·5승 1무)에 이어 A조 2위(승점 14·4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이르면 레바논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할 가능성도 있다.

"중요한 건 다가오는 최종예선"이라고 강조한 벤투 감독은 "최선의 방법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좋은 상황인 만큼 긍정적으로, 열의를 가지고 임해야 한다. 아직 목표를 이룬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목표를 이룰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23 K리그1 서울, 오산고 출신 '영건' 박성훈·안지민과 프로 계약 축구 2022.01.23 687
5922 자신감 충전에 해외파 가세까지…벤투호, 카타르행 티켓 정조준 축구 2022.01.23 631
5921 김연경, V리그 올스타전 깜짝 방문…대선배들에 꽃다발 전달 농구&배구 2022.01.23 471
5920 코모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 앞두고 코로나19 양성 속출 축구 2022.01.23 708
5919 부커 부진에도 끄떡없다…NBA 피닉스, 인디애나 꺾고 6연승 농구&배구 2022.01.23 451
5918 전국에서 몰린 배구 팬들…후끈 달아오른 빛고을 광주 농구&배구 2022.01.23 516
5917 최경주 PGA투어 챔피언스 새해 개막전 공동 19위…히메네스 우승 골프 2022.01.23 679
5916 김희진→곰돌희, 양효진→효진건설…개성 있는 올스타전 별명 농구&배구 2022.01.23 466
5915 김시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R 공동 24위 골프 2022.01.23 733
5914 맨유, 웨스트햄 잡고 EPL 4위 도약…래시퍼드 극장 결승골 축구 2022.01.23 708
5913 넬리 코다, LPGA 투어 개막전 선두 질주…박인비, 5타차 추격(종합) 골프 2022.01.23 748
5912 프로야구 LG 플럿코·루이즈 입국…격리 후 2월 3일 훈련 합류 야구 2022.01.23 707
5911 '네베스 결승골' 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 2-1로 꺾고 3연승 축구 2022.01.23 601
5910 '이재성 72분' 마인츠, 최하위 그로이터 퓌르트에 1-2 패배 축구 2022.01.23 684
5909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최근 2연승…정우영은 후반 교체 투입 축구 2022.01.23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