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638경기 출전' 39세 밀너, 브라이턴과 1년 계약 연장

'EPL 638경기 출전' 39세 밀너, 브라이턴과 1년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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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최다 출전 배리와 15경기 차 2위

브라이턴과 계약을 1년 연장한 제임스 밀너.
브라이턴과 계약을 1년 연장한 제임스 밀너.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638경기를 뛴 베테랑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39)가 최다 출전 신기록을 세울 기회를 얻었다.

EPL 구단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은 14일(한국시간) 밀너와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16세이던 2002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밀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을 거쳐 2023-2024시즌부터 브라이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EPL 통산 638경기(55골 89도움)를 뛰었다.

밀너보다 EPL 출전 경기 수가 많은 선수는 은퇴한 개러스 배리(653경기)뿐이다.

브라이턴과 재계약 소감을 전한 제임스 밀너.
브라이턴과 재계약 소감을 전한 제임스 밀너.

[제임스 밀너 SNS. 재판매 및 DB 금지]

내년 1월 4일이면 만 40세가 되는 밀너는 이제 배리의 기록에 15경기 차로 다가섰다.

밀러는 '23시즌 연속 출전'이라는 이 부문 EPL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다만, 2024-2025시즌에는 지난해 8월 아스널전에서 당한 부상 탓에 4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밀너는 계약을 연장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브라이턴에서 더 오래 활동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독님, 재능 있는 선수들과 다시 함께할 프리시즌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러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61경기(1골)에 출전했고, 두 차례 월드컵(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2014년 브라질)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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