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더비, 아스널 요청에 연기…토트넘 "일관성 있어야" 비판

북런던더비, 아스널 요청에 연기…토트넘 "일관성 있어야" 비판

링크핫 0 741 2022.01.16 08:02

코로나19보다 대표팀 차출·부상 등 사유가 더 커

프리미어리그 로고
프리미어리그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17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가 아스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관련 사유로 연기됐다.

EPL 사무국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 아스널의 EPL 22라운드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는 다음 날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EPL은 "경기를 치르기 위해 한 팀에 필요한 인원(골키퍼 1명, 필드 플레이어 13명)을 아스널이 충족하지 못하는 점을 인정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스널은 코로나19와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 등을 이유로 경기에 나설 선수가 부족하다며 연기를 요청했다.

토트넘 로고
토트넘 로고

[EPA=연합뉴스]

EPL이 아스널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은 이례적이다.

EPL은 그간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이유로 인한 선수 부족 사유가 더 클 때는 경기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재 아스널에서 코로나19로 뛰지 못하는 선수는 1명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선수 4명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국가대표로 차출됐고, 한 명은 리그컵 준결승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토트넘전에 출전할 수 없다. 또 부상 선수가 4명이다.

토트넘은 강한 어조의 성명을 내고 EPL 결정에 불만을 표했다.

토트넘은 "우리는 아스널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점에 대해 매우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연기 관련 규정의 원래 의도는 코로나19와 직접 관련된 선수 부족 상황을 고려하자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규칙을 적용할 때는 명확성과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33 마쓰야마, 연장전 이글로 소니오픈 우승…PGA투어 통산 8승째 골프 2022.01.17 679
5632 3년 만에 열리는 V리그 올스타전…23일 광주 개최 농구&배구 2022.01.17 556
5631 "세인트루이스 유니폼 입은 조원빈 계약금, 50만 달러 수준" 야구 2022.01.17 678
5630 'SK 출신' 핀토, MLB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재계약 야구 2022.01.17 629
5629 [프로농구전망대] 잔치 끝나고 다시 순위싸움…'2강' kt-SK 19일 맞대결 농구&배구 2022.01.17 503
5628 프로야구 롯데, MLB 출신 로이스 링 피칭 코디네이터로 영입 야구 2022.01.17 673
5627 새해 들어서도 "비거리 제한" 외친 니클라우스 골프 2022.01.17 678
5626 '모드리치 결승골' 레알 마드리드, 12번째 스페인 슈퍼컵 우승 축구 2022.01.17 662
5625 NPB 홈런왕 출신 아버지 둔 블랑코, MLB 피츠버그와 계약 야구 2022.01.17 671
5624 베니테스 에버턴 감독, 6개월 만에 경질…후임에 루니 등 거론 축구 2022.01.17 640
5623 경기당 평균 37점…KB손보 케이타의 역대급 득점 행진 농구&배구 2022.01.17 493
5622 MLB 메츠, 베테랑 벤치 코치 셜록 2년 만에 재영입 야구 2022.01.17 652
5621 김연경, 발리볼월드 선정 2021년 세계 최고 여자선수 농구&배구 2022.01.16 439
5620 '퇴장 악재' 보르도, 렌에 0-6 대패…황의조 83분 활약 축구 2022.01.16 665
5619 여자농구 KB, 신한은행 잡고 12연승…매직넘버 '2' 농구&배구 2022.01.16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