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 MLB 노사, 입장차 좁혀질까…25일 다시 만난다

'직장폐쇄' MLB 노사, 입장차 좁혀질까…25일 다시 만난다

링크핫 0 703 2022.01.21 16:09
맨프레드(왼쪽) MLB 커미셔너와 토니 클락 선수노조 대표
맨프레드(왼쪽) MLB 커미셔너와 토니 클락 선수노조 대표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새 노사단체협약(CBA) 체결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21일(한국시간) 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25일 다시 만날 예정이다.

MLB는 지난해 12월 2일 멈춰 섰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CBA 개정 만료 시한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해 31년 만에 직장폐쇄에 돌입한 것이다

이후 한 달이 훌쩍 넘었지만, 양측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4일 직장폐쇄 후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특별한 진전 없이 한 시간 만에 회의가 끝났다.

MLB 사무국은 이 자리에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최소 2년 이상으로, 연봉조정 자격을 갖추지 않은 선수들의 연봉을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각 구단이 서비스 타임 제도의 허점을 악용하지 않도록 상위 유망주를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한 구단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안도 담았다.

이밖에 탱킹(전략적으로 성적을 떨어뜨린 뒤 다음 신인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번을 얻어 전력을 강화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신인 드래프트 순번 추첨과 포스트시즌 확대 방안도 제안했다.

하지만 선수노조는 MLB 사무국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요건 완화, 사치세 기준 변경, 최저 연봉 인상 등에 대해 제안하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이 25일 협상에서 다시 한번 평행선을 달릴지, 아니면 서로 양보하며 절충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25일 만남에서도 별다른 진척이 이뤄지지 않으면 2022시즌은 파행 운영이 불가피하다.

2월 17일로 예정된 스프링캠프는 물론이고, 4월 1일로 계획한 2022년 정규시즌 개막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61 김시우·임성재,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1위 골프 2022.01.24 673
5960 LPGA 투어 개막전 8위 박인비 "추운 날씨에 첫 대회 톱10 만족" 골프 2022.01.24 700
5959 양현종 복귀와 유희관 은퇴…프로야구에 새 '이닝이터' 필요하다 야구 2022.01.24 698
5958 튀니지, 나이지리아 꺾고 네이션스컵 8강…부르키나파소와 격돌 축구 2022.01.24 680
5957 벤투호 합류한 김민재 "레바논전 실점 안 하는 것이 목표" 축구 2022.01.24 668
5956 NBA 전설 존 스톡턴, 마스크 거부로 모교 경기 관람 '퇴짜' 농구&배구 2022.01.24 526
5955 황의조 해트트릭에 벤투호도 반색…손흥민·황희찬 공백 걱정마! 축구 2022.01.24 703
5954 손흥민 없는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콘테 체제 첫 리그 패배 축구 2022.01.24 677
5953 대니엘 강,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박인비는 8위(종합) 골프 2022.01.24 769
5952 [표] 최근 10년간 LPGA 투어 한국(계)선수 우승 일지 골프 2022.01.24 662
5951 [LPGA 최종순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TOC 최종순위 골프 2022.01.24 711
5950 대니엘 강,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투어 통산 6승째 골프 2022.01.24 645
5949 브라질 축구 스타 '외계인' 호나우지뉴 그라운드 복귀설 축구 2022.01.24 715
5948 황의조, 첫 해트트릭…리그1 통산 27골로 아시아 최다 기록(종합) 축구 2022.01.24 662
5947 황의조, 시즌 7·8호골…리그1 통산 26골로 아시아 최다 신기록 축구 2022.01.23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