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KB, 팀 최다 타이 13연승…'1위 확정, 1승 남았다'

여자농구 KB, 팀 최다 타이 13연승…'1위 확정, 1승 남았다'

링크핫 0 555 2022.01.20 21:00
드리블하는 KB스타즈 박지수
드리블하는 KB스타즈 박지수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0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BNK썸의 경기에서 KB 박지수가 수비를 뚫고 드리블하고 있다. 2022.1.2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13연승을 내달리며 정규리그 1위 확정에 1승만을 남겼다.

KB는 20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홈 경기에서 74-66으로 이겼다.

최근 13연승을 이어간 KB는 22승 1패를 기록, 2위 아산 우리은행(15승 8패)과 승차를 7경기로 벌렸다.

KB는 2019년 2월 13연승을 한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팀 최다 연승 타이인 13연승을 달성했다.

남은 7경기 가운데 1승만 더하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KB는 22일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이길 경우 1위 확정과 함께 팀 최다 연승 신기록인 14연승까지 할 수 있다.

여자농구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인천 신한은행이 2008-2009시즌부터 2009-2010시즌에 걸쳐 달성한 23연승,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2008-2009시즌 신한은행의 19연승이다.

반면 BNK는 3연패 늪에 빠지며 7승 17패를 기록,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4위 삼성생명(8승 15패)과 격차가 1.5경기로 벌어졌다.

KB스타즈 허예은 날아서
KB스타즈 허예은 날아서 '슛'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0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BNK썸의 경기에서 KB 허예은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1.20 [email protected]

KB는 3쿼터까지 49-56으로 끌려갔고, 팀 전력의 핵심 박지수가 3쿼터 도중에 4번째 반칙까지 저질러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4쿼터 시작과 함께 KB가 대반격에 나서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바꿔놨다.

4쿼터 첫 공격에서 강이슬의 컷인으로 2점을 만회한 KB는 최희진의 3점슛, 허예은의 미들슛으로 4쿼터 시작 1분 50초 만에 7점 차를 순식간에 따라잡았다.

기세가 오른 KB는 박지수, 강이슬, 염윤아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 종료 5분 정도를 남기고는 오히려 64-56, 8점 차로 앞서기 시작했다.

3쿼터까지 잘 싸운 BNK는 4쿼터 시작 후 5분이 넘도록 한 점도 넣지 못하다가 종료 4분 40초 전에 안혜지의 골밑 돌파로 4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KB는 강이슬, 최희진이 연달아 2점씩 넣고, 종료 3분 43초 전에는 허예은이 자유투 2개까지 침착하게 성공하며 70-58로 달아나 BN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KB는 박지수가 31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허예은은 15점에 7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수는 통산 111번째 더블더블을 달성, 리그 통산 최다 더블더블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신정자(은퇴)가 158회로 이 부문 1위를 지키고 있고, 더블더블 110회인 정선민 현 국가대표 감독이 3위로 한 계단 밀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86 한국 여자축구, 미얀마 꺾고 아시안컵 2연승…이금민·지소연 골 축구 2022.01.24 665
5985 프로축구 수원, 불투이스 영입 공식 발표…계약 기간 2년 축구 2022.01.24 681
5984 프로 데뷔 앞둔 김포FC…"호락호락하지 않은 11번째 팀 될 것" 축구 2022.01.24 729
5983 '유럽행 임박' 정상빈,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훈련서 소집 해제 축구 2022.01.24 685
5982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실시설계 적격자에 계룡건설 컨소시엄 야구 2022.01.24 622
5981 여자축구 김혜리, 코로나 털고 미얀마전 선발 출격…지소연 벤치 축구 2022.01.24 685
5980 K리그1 서울, 올림픽 대표 출신 수비수 이상민 영입 축구 2022.01.24 617
5979 "감독님은 최고의 선택"…선수들 사랑 듬뿍 받는 안익수 감독 축구 2022.01.24 660
5978 '바그너 형제' 41점 합작…NBA 동부 꼴찌 올랜도, 시카고 격파 농구&배구 2022.01.24 548
5977 안익수호의 2022시즌…"수도 서울에 어울리는 명문 구단 복귀" 축구 2022.01.24 657
5976 페퍼저축은행, 남은 홈 경기 수익 아파트 붕괴 피해자에 기부 농구&배구 2022.01.24 510
5975 프로농구 삼성,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선수단 전원 PCR 검사 농구&배구 2022.01.24 513
5974 아시아 골프 상금왕 김주형, 세계랭킹 79위로 도약 골프 2022.01.24 676
5973 다시 불거진 KPGA 노사분규…24일부터 부분 파업 골프 2022.01.24 688
5972 KBO, 스프링캠프 방역지침 발표…전원 백신 접종해야 야구 2022.01.24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