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는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콘테 체제 첫 리그 패배

손흥민 없는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콘테 체제 첫 리그 패배

링크핫 0 677 2022.01.24 06:55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에게 태클 당하는 해리 케인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에게 태클 당하는 해리 케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계속된 손흥민(30)의 결장 속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022 EP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두 골을 내주고 0-2로 졌다.

지난해 11월 초 성적 부진으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물러나고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 EPL에서 9경기 무패(6승 3무)를 달려오던 토트넘은 기세에 제동이 걸리며 리그 7위(승점 36)에 자리했다.

이달 초부터 다리 근육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손흥민은 이 경기에도 돌아오지 못했다.

원정에 앞서 열린 콘테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아직 경기에 뛸 수 없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결장을 예고한 바 있다.

손흥민은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을 치르고 다음 날부터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7·8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는 국가대표팀 합류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첼시 하킴 지예흐의 결승 골 장면
첼시 하킴 지예흐의 결승 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의 공백 속에 해리 케인과 스테번 베르흐베인을 선발 공격수로 내세운 토트넘은 전반을 0-0으로 맞선 뒤 후반 시작 2분 만에 첼시의 하킴 지예흐에게 선제 결승 골을 허용했다.

캘럼 허드슨-오도이가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하며 페널티 아크 쪽으로 접근하다 반대편으로 공을 보냈고, 이를 받은 지예흐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찬 공이 골대 왼쪽 구석을 찔렀다. 궤적이 워낙 절묘해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었다.

이어 후반 10분엔 메이슨 마운트의 왼쪽 측면 프리킥에 이은 치아구 시우바의 헤딩 추가 골이 나오며 첼시는 달아났고, 토트넘은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다.

첼시는 최근 리그 4경기 무승(3무 1패)을 끊고 승점 47을 기록, 이 경기에 앞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3-1로 제압한 2위 리버풀(승점 48)과 승점 1 차이인 3위에 올랐다. 선두는 승점 57의 맨체스터 시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81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82-69 DB 농구&배구 2022.01.26 435
6080 [영상] 과열된 축구경기 비극으로…카메룬 축구경기장서 8명 압사 축구 2022.01.26 614
6079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확진…프로배구 선수들 검사서 음성(종합2보) 농구&배구 2022.01.26 420
6078 전지훈련 '메카' 제주서 선수단 감염 확산…방역당국 '긴장' 야구 2022.01.26 652
6077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에 프로 선수 선발한다 골프 2022.01.26 650
6076 키움, 날씨 걱정없는 고척돔 마다하고 고흥 가는 까닭은 야구 2022.01.26 641
6075 프로축구 수원FC, 베테랑 수비수 신세계 영입 축구 2022.01.26 676
6074 허웅·허훈·라건아 등 남자농구 국가대표 14명 선발 농구&배구 2022.01.26 469
6073 스타 사령탑 이상민 감독, 코로나·선수 음주·성적 부진에 발목 농구&배구 2022.01.26 454
6072 류현진, 한화 거제 캠프서 훈련…MLB 직장 폐쇄로 출국일 미정 야구 2022.01.26 703
6071 프로야구 한화 연봉 재계약 완료…하주석 최고 2억90만원 야구 2022.01.26 621
6070 두산 새 외국인 투수 스탁, 27일 입국…2월 8일 캠프 합류 전망 야구 2022.01.26 590
6069 위기감 커진 KBO, '가을야구' 참가팀 확대 등 새 추진사업 발표 야구 2022.01.26 572
6068 두 번이나 등번호 바꾼 천재환…손아섭·박건우, 선물 예고 야구 2022.01.26 714
6067 프로농구 삼성 이상민 감독 사임…'음주운전' 천기범 은퇴 농구&배구 2022.01.26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