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선제골' 벤투호, 레바논에 전반 1-0 리드

'조규성 선제골' 벤투호, 레바논에 전반 1-0 리드

링크핫 0 642 2022.01.27 21:54
힘차게 달려서
힘차게 달려서

(시돈=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7일(현지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조규성이 패스하고 있다. 2022.1.27 [email protected]

(서울·시돈[레바논]=연합뉴스) 배진남 김인철 기자 =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하려는 벤투호가 레바논 원정에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6분 조규성(김천)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

벤투 감독은 조규성과 황의조(보르도)를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운 4-4-2 포메이션으로 레바논에 맞섰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좌우 측면은 이재성(마인츠)과 권창훈(김천)이 맡았다.

황의조,
황의조, '들어가라'

(시돈=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7일(현지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황의조가 슛하고 있다. 2022.1.27 [email protected]

중원에서는 황인범(루빈 카잔)과 정우영(알사드)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중앙수비수 김영권(울산)과 김민재(페네르바체), 좌우 풀백 김진수와 이용(이상 전북)으로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꼈다.

한국은 전반 13분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한 이재성의 왼발 슛이 빗맞아 골키퍼에게 잡히고, 3분 뒤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이용의 크로스에 이은 황의조의 헤딩슛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등 레바논의 밀집 수비를 뚫는 데 애를 먹었다.

전반 29분에는 권창훈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널린 오른발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전반 31분 황인범이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왼발로 슈팅한 공은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냈다.

오히려 전반 39분에는 레바논의 프리킥 공격 때 헤딩으로 떨어뜨린 공을 로베르트 알렉산데르 멜키가 오른발에 갖다 댄 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볼다툼 벌이는 권창훈
볼다툼 벌이는 권창훈

(시돈=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7일(현지시간) 레바논 시돈의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권창훈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2022.1.27 [email protected]

한국은 마침내 전반 추가시간 균형을 무너뜨렸다.

황의조가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조규성이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현재 A조 6개국 중에서 이란(승점 16·5승 1무)에 이은 조 2위(승점 14·4승 2무)를 달리고 있다.

벤투호가 이날 레바논을 꺾고 3위 아랍에미리트(UAE, 승점 6·1승 3무 2패)가 이날 밤 12시 킥오프하는 시리아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우리나라는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한국은 레바논과 통산 전적에서 11승 3무 1패로 앞서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31 '205전 206기' 리스트, 데뷔 9년 만에 PGA투어 첫 우승 골프 2022.01.30 731
6230 [PGA 최종순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골프 2022.01.30 655
6229 KIA 나성범·키움 푸이그…프로야구 2월 1∼4일 스프링캠프 시작 야구 2022.01.30 686
6228 K리그2 이랜드, 광주서 '식세미루' 김원식 영입 축구 2022.01.30 695
6227 토트넘, 세미프로팀 공격수한테도 퇴짜…선수와 합의 실패 축구 2022.01.30 656
6226 공동6위 임성재, 시즌 네번째 톱10…리스트, 생애 첫 우승 골프 2022.01.30 660
6225 네이션스컵 개최국 카메룬, 감비아 2-0 제압…4강 진출 축구 2022.01.30 671
6224 토트넘이 노렸던 트라오레, 바르셀로나로 임대…완전이적 옵션 축구 2022.01.30 664
6223 이동준,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 이적…2025년까지 계약 축구 2022.01.30 621
6222 최혜진, LPGA 투어 데뷔전 3R 공동 7위…리디아 고 선두 골프 2022.01.30 585
6221 위기 넘긴 벤투호…코로나 확진 홍철 제외한 전원 음성 축구 2022.01.30 700
6220 여자축구 벨 감독 "미국과도 비긴 우리 선수들, 자기 능력 믿길"(종합) 축구 2022.01.29 653
6219 여자축구 벨 감독 "미국과도 비긴 우리 선수들, 자기 능력 믿길" 축구 2022.01.29 675
6218 '라렌 골밑 지배' kt, 스펠맨 없는 KGC 꺾고 4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2.01.29 592
6217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2.01.29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