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21년 수입 365억원·지출 353억원…첫 공시 9년 전 두배

K리그 2021년 수입 365억원·지출 353억원…첫 공시 9년 전 두배

링크핫 0 709 2022.01.28 12:12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입·지출 결산 경영공시

한국프로축구연맹 2022년 정기대의원 총회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2022년 정기대의원 총회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2021년도 수입과 지출이 첫 경영공시를 한 9년 전과 비교해 모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1년도의 항목별 수입 및 지출 결산서를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연맹의 2021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등의 수입 명세와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 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의 지출 명세다.

연맹의 2021년도 수입은 364억7천400만원, 지출은 353억1천500만원이다.

이는 연맹이 첫 경영공시를 한 2012년도의 수입 약 163억원, 지출 약 158억보다 모두 2배 이상 증가한 액수다. 아울러 수입과 지출액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 탓에 중계권료, 후원금 등이 감소해 연맹의 2020년도 수입은 약 280억원으로 2019년보다 약 49억원 줄어든 바 있다.

2020년도에는 긴축 운영으로 지출도 크게 줄여 2019년 대비 약 46억원 감소한 279억여원을 썼다.

2021년도 연맹의 수입을 보면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으로 받은 지원금이 122억여원으로 가장 많고, 중계권 수입이 약 112억원으로 뒤를 잇는다.

지출로는 광고·마케팅에 가장 많은 약 180억원을 썼다. 이어 리그 운영에 약 80억원, 저변 확대 및 리그 활성화를 위해 약 45억원을 지출했다.

연맹 관계자는 "수입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지원금의 경우 2년 전 사업에 대한 금액이다"라면서 "이 때문에 코로나19로 경기 수가 크게 줄었던 2020년 사업 결과가 반영될 올해는 수입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62 살라흐 앞세운 이집트, 연장전서 모로코 잡고 네이션스컵 4강행 축구 2022.01.31 614
6261 '가자! 10회 연속 월드컵'…벤투호, 설날 밤 카타르행 확정 도전 축구 2022.01.31 592
6260 리디아 고, 게인브리지 LPGA 우승…최혜진 데뷔전 공동 8위(종합) 골프 2022.01.31 682
6259 이동경도 유럽 진출 눈앞…메디컬 테스트 위해 독일행 축구 2022.01.31 566
6258 구인난·구직난을 한꺼번에…용인시 '골프캐디 양성과정' 호응 골프 2022.01.31 605
6257 [LPGA 최종순위] 게인브리지 LPGA 골프 2022.01.31 657
6256 [표] 최근 10년간 LPGA 투어 한국(계)선수 우승 일지 골프 2022.01.31 731
6255 리디아 고, 게인브리지 LPGA 우승…통산 17승 골프 2022.01.31 677
6254 맨유 공격수 그린우드 성폭행 혐의로 체포 축구 2022.01.31 629
6253 '강호'도 무섭지 않다…3회 연속 월드컵 진출 이룬 벨호의 힘 축구 2022.01.30 677
6252 첼시 동료 앞에서 결승포…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이끈 지소연 축구 2022.01.30 691
6251 여자축구 벨 감독 "월드컵 본선행 기뻐…강팀 이길 때 됐다" 축구 2022.01.30 638
6250 여자축구, 호주 잡고 3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아시안컵 4강행 축구 2022.01.30 614
6249 [프로배구 중간순위] 30일 농구&배구 2022.01.30 525
6248 '지는 법 잊은' SK, DB 꺾고 시즌 최다 10연승(종합) 농구&배구 2022.01.30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