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엘 강,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박인비는 8위(종합)

대니엘 강,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박인비는 8위(종합)

링크핫 0 751 2022.01.24 05:58

유명인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 로 우승, 소렌스탐 2위

우승한 대니엘 강
우승한 대니엘 강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대니엘 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천6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대니엘 강은 2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3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6승째를 수확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2억6천만원)다.

대니엘 강은 2020년 8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 5개월 만에 투어 대회 정상에 다시 올랐다.

박인비(34)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날 3타를 잃고 10언더파 278타, 공동 4위로 밀렸다.

유명인 부문 준우승 안니카 소렌스탐
유명인 부문 준우승 안니카 소렌스탐

[AP=연합뉴스]

대니엘 강은 딱 1년 전인 지난해 개막전 연장전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낸 우승이 됐다.

대니엘 강은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대회 기간 내내 선두를 지키다가 4라운드 16번 홀에서 제시카 코다(미국)에게 동타를 허용,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위로 대회를 마쳤다.

18번 홀(파3) 연장에서도 대니엘 강이 코다보다 더 가까이 공을 붙였으나 9m 버디를 잡은 코다에게 결국 우승컵을 내줬다.

그러나 올해는 3라운드까지 지난해 개막전 챔피언 코다의 동생인 넬리 코다에 1타 뒤진 2위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해 역전 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였던 코다가 10번 홀(파4)까지 2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반면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대니엘 강과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우승 경쟁을 벌였다.

로페스가 먼저 5∼7번 홀 3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으나 이후로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대니엘 강은 9번과 11번 홀 버디로 추격에 나섰다.

대니엘 강은 13, 14, 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단독 1위로 뛰쳐나갔고, 로페스는 13, 15번 홀에서 보기로 타수를 잃어 둘의 격차는 4타까지 벌어졌다.

16번 홀(파4)에서 약 5m 정도 보기 퍼트를 남겨놓는 위기를 맞았으나 보기로 잘 막아냈다. 이때도 2위와 격차가 4타로 비교적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1타를 잃었지만 여전히 3타 차를 유지했다.

유명인 부문 우승 데릭 로
유명인 부문 우승 데릭 로

[AP=연합뉴스]

유명인 부문에서는 연장전에서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 데릭 로(미국)와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성 대결'이 펼쳐졌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로가 약 7m 파 퍼트를 넣고, 소렌스탐은 그보다 짧은 퍼트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가 승패가 정해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18 NC, 스프링캠프 명단 확정…2월 2일부터 창원서 훈련 야구 2022.01.25 666
6017 이학주 트레이드, 삼성-롯데에 '약일까 독일까' 야구 2022.01.25 628
6016 프로축구 제주, 유럽 경험 풍부한 스웨덴 공격수 링 영입 축구 2022.01.25 707
6015 프로축구 전남, 코소보 출신 공격수 플라나 영입 축구 2022.01.25 690
6014 '벤투호와 1위 싸움' 이란 축구대표 에이스 아즈문 코로나 감염 축구 2022.01.25 702
6013 여자농구 KB, 26일 홈 경기에 KB손보 배구단 케이타 시투 농구&배구 2022.01.25 515
6012 LPGA 신인왕 후보 안나린·최혜진, 27일 개막 게인브리지서 데뷔 골프 2022.01.25 711
6011 KLPGA 투어 이혜정·이연서, 골프의류 클랭클랑과 후원 계약 골프 2022.01.25 650
6010 KBO 유소년 제주 전지훈련 종료…프로 지도자·첨단 장비 총출동 야구 2022.01.25 586
6009 프로야구 두산, 이천·울산에서 스프링캠프…선수 42명 참가 야구 2022.01.25 604
6008 '벼랑 끝' 한화 베테랑 임준섭 "절박한 심정으로 2022년 준비" 야구 2022.01.25 637
6007 '해트트릭 폭발' 황의조 "월드컵 본선 진출, 빨리 확정해야죠" 축구 2022.01.25 624
6006 한국 여자축구, 아시안컵 8강 확정…일본과 조 1위 경쟁 남았다 축구 2022.01.25 650
6005 'LPGA 투어 개막전 우승' 대니엘 강, 세계랭킹 8위로 상승 골프 2022.01.25 589
6004 골프 세계랭킹 1위 람, 코스 쉽다고 불만 터트려 논란 골프 2022.01.25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