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컵 개최국 카메룬, 감비아 2-0 제압…4강 진출

네이션스컵 개최국 카메룬, 감비아 2-0 제압…4강 진출

링크핫 0 652 2022.01.30 09:08

부르키나파소도 튀니지 1-0으로 꺾고 4강행

토코 에캄비(왼쪽 세번째) 득점에 기뻐하는 카메룬 선수들
토코 에캄비(왼쪽 세번째) 득점에 기뻐하는 카메룬 선수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국 카메룬이 감비아를 잡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카메룬은 30일(한국시간) 카메룬 두알라 경기장에서 열린 감비아와 네이션스컵 8강전에서 칼 토코 에캄비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 대회에서 5차례 우승을 차지한 카메룬은 이집트-모로코의 8강전 승자와 다음 달 4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감비아는 8강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홈팬들로 가득 찬 경기장에서 감비아는 전반전까지 0-0으로 비교적 잘 맞섰다.

하지만 후반 들어 카메룬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격차를 벌렸다.

카메룬은 후반 5분 토코 에캄비의 헤딩 슛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았고, 7분 뒤 마르탱 옹글라의 크로스를 토코 에캄비가 골 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며 마무리해 2-0 승리를 매조졌다.

카메룬의 이날 경기는 팬들의 압사 사고가 발생한 16강전 이후 5일 만에 열렸다.

지난 25일 카메룬과 코모로의 16강전이 열린 야운데의 올렘베 스타디움에서는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 최소 8명이 압사하고 38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카메룬 당국은 8강전에 경찰 250명을 추가 배치한 채 경기를 진행했다.

환호하는 부르키나 파소 선수들
환호하는 부르키나 파소 선수들

[EPA=연합뉴스]

또 다른 8강전에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0위 부르키나파소가 30위 튀니지를 1-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전반 추가시간 부르키나파소의 역습 과정에서 2002년생 당고 우아타라가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우아타라는 후반 37분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상대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했으나, 부르키나파소는 수적 열세에도 끝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켰다.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부르키나파소는 내달 3일 세네갈 또는 적도기니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82 추위에 얼었던 박인비 '플로리다 스윙' 우승에 삼세번 도전장 골프 2022.02.01 644
6281 토트넘, 유벤투스서 벤탄쿠르·쿨루세브스키 영입 축구 2022.02.01 642
6280 심장마비 딛고 선 에릭센, EPL 브렌트퍼드와 시즌 종료까지 계약 축구 2022.02.01 699
6279 고진영, 3개월 만에 세계 여자 골프 1위 복귀 골프 2022.02.01 616
6278 오타니 "직장폐쇄 길어지면 정신적으로 영향받을 수도" 야구 2022.02.01 625
6277 '대마초 퇴출' KIA 떠난 브룩스, 세인트루이스에서 재도전 야구 2022.02.01 600
6276 이동경, 독일 샬케로 임대 이적…완전 이적 옵션 포함 축구 2022.02.01 676
6275 '월드컵 본선행 눈앞' 벤투 감독 "홍철 위해 승리 노릴 것" 축구 2022.01.31 673
6274 [프로배구 중간순위] 31일 농구&배구 2022.01.31 540
6273 '역사상 최강팀' 현대건설, 13연승 속에 V리그 최다승점 신기록 농구&배구 2022.01.31 474
6272 [프로배구 전적] 31일 농구&배구 2022.01.31 570
6271 KIA 이의리, 팀내 최고 인상률…200% 오른 9천만원 계약 야구 2022.01.31 658
6270 유럽투어 대회 우승 호블란, 세계랭킹 3위 도약…임성재 23위 골프 2022.01.31 699
6269 '러셀 대폭발'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완파하고 탈꼴찌 농구&배구 2022.01.31 657
6268 12점 열세 4쿼터에 뒤집은 NBA 피닉스, 10연승 달리며 40승 선착 농구&배구 2022.01.31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