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전설' 지단 아들, 알제리 국가대표 첫 발탁

'프랑스 축구 전설' 지단 아들, 알제리 국가대표 첫 발탁

링크핫 0 218 2025.10.04 03:20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소말리아·우간다와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준비

루카 지단.
루카 지단.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53)의 아들이 알제리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알제리 축구대표팀 감독은 소말리아, 우간다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앞두고 26명의 대표팀 소집명단을 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하면서 지네딘 지단의 아들인 골키퍼 루카 지단을 포함했다.

27세의 루카 지단은 20세 이하(U-20)를 포함한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루 활약했으나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제리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
알제리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

[알제리축구대표팀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은 루카 지단의 소속 국가협회를 프랑스에서 알제리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루카 지단은 아버지가 알제리 이민자 2세대 출신이라 알제리 국가대표로 뛸 자격이 있었다.

지네딘 지단의 네 아들 중 둘째인 루카 지단은 스페인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유소년팀 출신으로 현재 스페인 2부 리그 팀인 그라나다에서 뛰고 있다.

2017-2018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로에 데뷔해 두 시즌 동안 스페인 라리가 2경기를 뛴 그는 2021-2022시즌에도 라요 바예카노에서 라리가를 경험했다.

이후 스페인 2부 리그 팀 에이바르를 거쳐 지난 시즌에 그라나다 유니폼을 입었다.

지네딘 지단.
지네딘 지단.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알제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8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승점 19로 2위 우간다(승점 15)에 승점 4 앞선 G조 1위를 달리고 있어 본선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알제리는 오는 10일 소말리아와의 원정 경기 후 15일 우간다와 홈 경기로 월드컵 예선을 마무리하는데, 최하위 소말리아(승점 1)와 경기에서 조 1위 및 본선 진출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루카 지단도 국가는 다르지만, 대(代)를 이어 월드컵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지네딘 지단은 선수 시절 '아트 사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로 맹활약하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0)에서 거푸 프랑스에 우승컵을 안긴 바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0813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승격팀 대결'서 렉섬과 1-1 무승부 축구 2025.10.05 244
60812 [프로야구 최종순위] 4일 야구 2025.10.05 251
60811 2골 1도움 세징야 '10-10' 가입…K리그1 대구, 광주에 3-2 승리 축구 2025.10.05 241
60810 판정에 뿔난 포옛 감독, SNS에 "페널티도 아니고 VAR도 안 하고" 축구 2025.10.05 238
60809 [표] 2025년 프로야구 투타 개인 기록 순위 야구 2025.10.05 240
60808 KLPGA 특급 신인 김민솔, '공격 골프'로 시즌 2승 골프 2025.10.05 243
60807 김주형, 우승 경쟁 시동…2R 3타차 공동 5위 골프 2025.10.05 238
60806 '4연속 꼴찌' 삼성, 외곽포 화력으로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종합) 농구&배구 2025.10.05 231
60805 두산 양의지, 6년 만에 타격왕 등극…라일리·폰세 공동 다승왕 야구 2025.10.05 234
60804 두 번째 '10-10' 가입…K리그1 잔류 불씨 살리는 대구 세징야 축구 2025.10.05 213
60803 '없던 일' 돼가는 유럽 축구계 이스라엘 퇴출 움직임 축구 2025.10.05 211
60802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69-48 소노 농구&배구 2025.10.05 214
60801 KBO, 5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 NC-삼성 입장권 예매 야구 2025.10.05 229
60800 '4연속 꼴찌' 삼성, 외곽포 화력으로 2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 농구&배구 2025.10.05 222
60799 임동혁·홍동선 등 9명, 28일 전역…프로배구 '천군만마' 기대 농구&배구 2025.10.05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