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원투펀치' 노바·폰트, 첫 불펜 투구

프로야구 SSG '원투펀치' 노바·폰트, 첫 불펜 투구

링크핫 0 711 2022.02.09 15:37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올해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원 투 펀치로 활약할 윌머 폰트(32)와 이반 노바(35)가 동계 훈련 중 처음으로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SSG는 두 투수가 9일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 야구공원에 차린 스프링캠프 불펜 마운드에 처음으로 섰다고 전했다.

KBO리그 2년 차인 폰트는 직구,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4개 구종을 합쳐 33개를 던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90승을 거둔 거물급 투수 노바는 빠른 볼과 싱커, 커브, 페인지업, 컷 패스트볼 등 35개를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폰트는 "2년 차라 그런지 올해 SSG는 내 집처럼 편안한 느낌"이라며 "예년의 불펜 투구처럼 올해도 몸 상태와 느낌 모두 좋았다. 앞으로 투구 메커니즘을 더욱 섬세하게 가다듬는 것이 목표"라고 구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SSG 랜더스 투수 윌머 폰트
SSG 랜더스 투수 윌머 폰트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BO리그 데뷔를 앞둔 노바는 "가장 기다려왔던 순간 중 하나인데, 오늘 불펜 투구로 그동안 몸 관리를 잘해온 걸 느껴 좋았다"며 "작년 첫 불펜 투구 때보다 구위가 더 좋았는데, 시즌 개막에 맞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원형 SSG 감독은 "폰트는 가볍게 던지는 느낌이었는데 올해는 KBO리그에 잘 적응한 게 느껴지고, 본인의 계획대로 착실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노바 또한 유쾌한 성격을 지녔고, 적극적인 자세로 팀에 녹아들려는 게 보인다"면서 "전체적으로 몸의 밸런스가 좋았고 팔 스로잉 또한 부드러웠다"고 덧붙였다.

포수 이흥련은 "폰트의 직구와 변화구 모두 제구가 일정했고 공에 힘이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더해진 느낌이다", 노바의 공을 받은 포수 이재원은 "노바의 제구가 좋았고, 좌우로 휘어져 나가는 변화구를 잘 던져 경기 운영이 쉬울 것 같다"고 공을 받은 첫 느낌을 각각 소개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61 '뒷심 부족' GS칼텍스 2연패…의존도 큰 모마·안혜진 체력 바닥 농구&배구 2022.02.11 535
6660 푸이그 에이전트 "다년계약 아닌 1년 계약·성폭행 확실히 해결" 야구 2022.02.11 623
6659 심정지 딛고 복귀 앞둔 에릭센 "예전보다도 컨디션 좋아" 축구 2022.02.11 661
6658 '적지서 세르비아에 석패' 정선민호 "브라질에는 꼭 승리" 농구&배구 2022.02.11 535
6657 정선민호, 여자농구 월드컵 예선서 세르비아에 3점 차 석패 농구&배구 2022.02.11 531
6656 MLB, 13일 선수노조에 노사협약 새로 제안…직장 폐쇄 풀릴까 야구 2022.02.11 673
6655 '황희찬 벤치 대기' 울버햄프턴, 10명 싸운 아스널에 0-1 패배 축구 2022.02.11 754
6654 조폭박물관·새만금에 골프장 50개…전북 후보들 이색공약 골프 2022.02.11 681
6653 감독 확진에 선수는 후유증 호소…코로나로 몸살 앓는 농구 코트(종합) 농구&배구 2022.02.10 570
6652 한국 축구, FIFA 랭킹 29위로 껑충…9년 4개월 만에 20위대 진입 축구 2022.02.10 641
6651 아픈 손목으로 데뷔 최다 37점 폭발…'열정맨' 이대성의 투혼 농구&배구 2022.02.10 584
6650 5연승 달성 기업은행…감독은 "선수 덕분", 선수는 "감독 덕분" 농구&배구 2022.02.10 578
6649 이대성 개인 최다 37점…오리온, 연장서 KCC 잡고 5할 승률 회복 농구&배구 2022.02.10 605
6648 프로야구 kt 황재균, 티아라 지연과 결혼 계획 공개 야구 2022.02.10 694
6647 티아라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 발표…"인생의 선물" 야구 2022.02.10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