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필요하니까"…콘테 감독, 울버햄프턴전도 출전 예고

"손흥민은 필요하니까"…콘테 감독, 울버햄프턴전도 출전 예고

링크핫 0 705 2022.02.12 08:47
'시즌 10호골' 기뻐하는 손흥민…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런던 AF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오른쪽)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 FC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부상 복귀 후 첫 정규리그 경기에서 리그 9호골이자 올 시즌 10호골을 넣으며,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2-3으로 역전패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2022.2.10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팀을 위해 부상 회복 후에도 강행군을 이어간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부상을 딛고 그라운드에 갓 복귀한 선수에게 연이은 출전이 무리라는 것을 안다면서도 "손흥민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이번 주말에도 출전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1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울버햄프턴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부상에서 회복해 2경기 연속 출전한 손흥민과 중앙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손흥민의 경우 지난달 6일 첼시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0-2 패)을 치른 뒤 다리 근육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가 지난 6일 브라이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1 승)에서 한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시즌 10호 골' 넣는 손흥민…토트넘은 2-3 역전패

(런던 A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9호 골이자 올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2-3으로 역전패했다. 2022.2.10 [email protected]

10일에는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2-3 패)에 나서서 리그 9호 골이자 시즌 10호 골을 터트렸다.

그러고는 이번 울버햄프턴전을 준비 중이다.

로메로는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약 3개월 동안 치료와 재활을 하다 이달 복귀했다.

콘테 감독은 "7, 8일 동안 세 경기를 뛴다는 것이 위험한 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위험은 감수해야 하는 일일 수 있음을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필요하다. 그들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수들이다"라며 울버햄프턴전에서도 손흥민과 로메로의 기용이 불가피함을 설명했다.

콘테 감독은 "(부상에서 덜 회복한) 에릭 다이어가 빠지는 상황에서 로메로는 후방에서 뛰어줘야 한다. 손흥민은 중요한 선수라 최전방에 그가 꼭 필요하다"고 재차 밝힌 뒤 "이들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 생각한다. 둘은 뛸 것이다"고 덧붙였다.

역전골 실점 아쉬워하는 토트넘 손흥민
역전골 실점 아쉬워하는 토트넘 손흥민

(런던 EPA=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왼쪽)이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 FC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경기에서 상대팀의 2-3 승리를 확정한 역전골에 아쉬워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리그 9호골이자 올 시즌 10호골을 넣으며,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2022.2.10 [email protected]

지난해 11월 콘테 감독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무패(6승 3무) 행진을 벌였던 토트넘은 최근 2연패에 빠지며 주춤한 상태다.

지난달 24일 첼시와 23라운드에서 0-2로 패한 데 이어 10일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손흥민의 득점에도 뼈아픈 역전패를 당해 콘테 감독으로서도 다급해졌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20개 팀 중 7위(승점 36·11승 3무 7패)에 자리하고 있다.

다른 팀들보다 1∼3경기를 덜 치르긴 했지만,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황희찬의 소속팀인 울버햄프턴과의 이번 대결에서 분위기를 되돌아놓아야 하는 처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86 AFC U-23 아시안컵 17일 조 추첨…'2연패 도전' 한국 1번 포트 축구 2022.02.15 633
6785 '마레이 22점 17리바운드' LG, '허웅 32점' DB 잡고 공동 6위로 농구&배구 2022.02.14 534
6784 [프로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2.02.14 485
6783 [프로농구 창원전적] LG 82-77 DB 농구&배구 2022.02.14 546
6782 남자농구 대표팀, 18일 소집…고양체육관서 촌외 훈련 농구&배구 2022.02.14 514
6781 배구협회, 최우수선수 김연경·최우수지도자 라바리니 선정 농구&배구 2022.02.14 579
6780 프로배구 KB손보 코치진 1명·심판 4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농구&배구 2022.02.14 573
6779 "감독님 좋지만, 제대 하고파"…분위기 들었다 놓은 김천 정승현 축구 2022.02.14 672
6778 "올해도 우승", "양강 구도 깰 것"…K리그1 사령탑 시즌 출사표 축구 2022.02.14 757
6777 PGA투어 생애 첫 우승 셰플러, 세계랭킹 9위로 도약 골프 2022.02.14 735
6776 가장 이른 킥오프 앞둔 K리그1…올해도 우승후보는 전북 vs 울산 축구 2022.02.14 732
6775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2층 노후 관람석 1만3천481석 교체 축구 2022.02.14 704
6774 프로농구 인삼공사서 5명 코로나 확진…kt·KCC도 한 명씩(종합) 농구&배구 2022.02.14 503
6773 두산 김강률, 점점 커지는 자신감…"몸 상태는 지난해보다 좋다" 야구 2022.02.14 685
6772 '사계절 야구한다'…순창군 팔덕에 실내야구연습장 준공 야구 2022.02.14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