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서 '폭풍 질주' 선보인 손흥민…케인 "믿기 어려울 정도"

복귀전서 '폭풍 질주' 선보인 손흥민…케인 "믿기 어려울 정도"

링크핫 0 687 2022.02.06 08:30

손흥민 합류에 콘테 감독도 반색 "좋은 소식…우리에게 중요한 선수"

돌파하는 손흥민
돌파하는 손흥민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한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30·토트넘)이 '폭풍 질주'로 건재함을 뽐냈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21-2022 FA컵 4라운드(32강)에 선발 출전해 69분을 뛰며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6일 첼시와 리그컵(카라바오컵) 4강 1차전(토트넘 0-2 패) 이후 다리 근육 통증을 호소한 손흥민은 이날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비록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전반 13분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공을 가로채 해리 케인이 선제 득점에 기여했다.

손흥민의 '하이라이트'는 후반 21분에 나왔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그는 상대 수비수 두 명 사이를 가로지르며 재빠르게 돌파했다.

상대의 방해에 슈팅까지 시도하지는 못했으나, 페널티 지역에서 흐른 공을 케인이 달려들어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멀티골로 FA컵 16강 진출의 일등 공신이 된 케인은 경기 뒤 ITV4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활약을 언급했다.

손흥민(왼쪽)과 마주보며 기뻐하는 케인(오른쪽 세 번째)
손흥민(왼쪽)과 마주보며 기뻐하는 케인(오른쪽 세 번째)

[로이터=연합뉴스]

케인은 "(두 번째 골을 넣은 상황에서) 쏘니(손흥민)의 플레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그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엄청난 기회를 만들었다"고 감탄했다.

그는 "경기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우리는 정말 잘했다. 후반전에 들어 기세를 살짝 처졌지만, 팀의 세 번째 득점 이후로 경기를 지배했다"고 평가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의 복귀를 반겼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복귀는) 좋은 소식이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라며 "그는 결정력이 있고, 그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은 손흥민에게 출전 시간을 65∼70분만 주려고 했다. 부상 후에 돌아왔고 이번 주에 세 경기가 있기 때문에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상태를 잘 관리해야 한다"면서 "이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들이다.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78 네트 지배한 우리카드, 한국전력전 5전 전승 '천적 입증' 농구&배구 2022.02.08 525
6577 [프로배구 전적] 8일 농구&배구 2022.02.08 446
6576 [프로농구 창원전적] 오리온 71-64 LG 농구&배구 2022.02.08 491
6575 [프로농구 수원전적] DB 92-84 kt 농구&배구 2022.02.08 448
6574 성남FC 의혹 보완수사 꺼낸 검찰…수사팀 달래며 박은정 구하기?(종합) 축구 2022.02.08 682
6573 한국전력, 우리카드 상대 '4전 5기' 첫승 도전 "독하게 변했다" 농구&배구 2022.02.08 446
6572 [방송소식] 최진실 딸 최준희, 와이블룸과 계약…배우 행보 시동 축구 2022.02.08 635
6571 여자농구 KB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선수단 격리 농구&배구 2022.02.08 481
6570 프로배구 현대건설 선수 3명, 코로나19 확진돼 격리 중(종합) 농구&배구 2022.02.08 454
6569 '아시안컵 첫 준우승' 여자 축구대표팀 귀국…'이젠 월드컵이다'(종합) 축구 2022.02.08 683
6568 여자 축구대표팀 벨 감독, 내년 월드컵까지 재계약 축구 2022.02.08 648
6567 中춘제에 손흥민 등장시킨 토트넘 홋스퍼…반크 "사과하라" 축구 2022.02.08 656
6566 프로배구 현대건설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돼 격리 중 농구&배구 2022.02.08 434
6565 김태형 두산 감독 "이적생, 마음가짐 확인했으니 서두르지 마" 야구 2022.02.08 642
6564 성남FC 의혹 보완수사 꺼낸 검찰…수사팀 달래며 박은정 구하기? 축구 2022.02.08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