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0호골'에도 고개 숙인 손흥민 "실망스럽고, 처참해"

'시즌 10호골'에도 고개 숙인 손흥민 "실망스럽고, 처참해"

링크핫 0 719 2022.02.10 07:53

토트넘, 사우샘프턴에 2-3 역전패

리그 9호골 터트린 손흥민
리그 9호골 터트린 손흥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손흥민(30·토트넘)이 팀의 역전패에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이 전반 18분 상대의 자책골에 관여했고, 1-1로 맞선 후반 25분 리그 9호 골을 터트려 추가 골까지 책임졌으나 토트넘은 후반 34분과 37분 사우샘프턴에 연이어 실점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수비가 무너지지 않았다면 수훈 선수가 됐을 손흥민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팀의 패배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솔직히 말해서 매우 실망스럽고, 처참하다. 홈 경기에서 리드를 하는 상황이었다. 우리는 이것보단 훨씬 잘해야 한다"며 "5분 안에 같은 방식으로 두 골을 내줬다. 정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샘프턴이 강하게 압박하고 공격적으로 나올 것을 알고 있었다. 전반전에 고전했지만, 득점 기회는 있었다. 후반전에는 압박 강도를 높였으나 경기를 일찍 마무리 짓지 못했다"며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거듭했다.

역전골 실점에 아쉬워 하는 손흥민
역전골 실점에 아쉬워 하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지난달 24일 첼시와 EPL 23라운드에서 0-2로 패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정규리그 첫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이날까지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7위(승점 36·11승 3무 7패)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다른 팀은 보지 않고 가능한 한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우리는 다시 나아가고, 회복해야 한다"며 반등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콘테 감독의 지도 방식에 대해서는 신뢰를 보냈다.

손흥민은 "콘테 감독님이 우리에게 긍정적인 분위기와 에너지, 위닝 멘털리티를 불어넣어 주신다"며 "우리가 진다면, 선수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 일요일 경기에서는 우리가 있어야 할 순위로 다시 올라서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648 프로야구 kt 황재균, 티아라 지연과 결혼 계획 공개 야구 2022.02.10 680
6647 티아라 지연,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 발표…"인생의 선물" 야구 2022.02.10 648
6646 [프로농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2.02.10 525
6645 [프로농구 고양전적] 오리온 100-93 KCC 농구&배구 2022.02.10 575
6644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2022.02.10 482
6643 '환골탈태' IBK기업은행, 3위 GS칼텍스 잡고 5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2022.02.10 503
6642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2022.02.10 557
6641 '환골탈태' IBK기업은행, 3위 GS칼텍스 잡고 5연승 질주 농구&배구 2022.02.10 499
6640 배트플립 '본고장' 온 푸이그 "홈런 뒤에 뭘할지 모르지만…" 야구 2022.02.10 655
6639 감독 확진에 선수는 후유증 호소…코로나로 몸살 앓는 농구 코트 농구&배구 2022.02.10 494
6638 '4연승' 기업은행 만난 차상현 감독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팀" 농구&배구 2022.02.10 594
6637 "지금은 코로나19 위기 상황"…프로배구 단장, 11일 긴급회의 농구&배구 2022.02.10 512
6636 허경민 이어 홍원기 감독도 깜짝 "푸이그, 손이 커서 놀랐다" 야구 2022.02.10 722
6635 NBA 유타, 10연승 노린 골든스테이트 26점 차 완파…4연승 농구&배구 2022.02.10 477
6634 DB 허웅, 팬들이 모은 '올스타 최다득표 상징' 쌀 원주시에 기부 농구&배구 2022.02.10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