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심판, 여자축구 알가르브컵 결승서 한국인 첫 휘슬

김유정 심판, 여자축구 알가르브컵 결승서 한국인 첫 휘슬

링크핫 0 594 2022.02.24 12:17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 결승 주심…박미숙 부심과 경기 진행

김유정 심판.
김유정 심판.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2022 알가르브컵 포르투갈-스웨덴 경기에서 주심을 맡았던 김유정 심판(왼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김유정 심판이 국제 여자축구대회인 알가르브컵(Algarve Cup) 결승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휘슬을 불었다.

김유정 심판은 2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라구스의 무니시팔 데 라구스에서 열린 스웨덴-이탈리아의 2022 알가르브컵 결승전에서 주심을 맡아 박미숙(한국), 라미나 초이(키르기스스탄) 부심과 함께 경기를 진행했다.

알가르브컵은 포르투갈축구협회 주최로 1994년부터 매년 포르투갈 알가르브 지방에서 개최되는 국제 여자축구대회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열리지 못했고, 올해 대회에는 5개국(스웨덴, 이탈리아, 포르투갈, 노르웨이, 덴마크)이 참가했다.

알가르브컵에서 한국 심판이 결승전 심판으로 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김유정 심판은 2007년 태국의 파니파르 캄누엥, 2017년 일본의 야마시타 요시미 심판에 이어 아시아인으로 세 번째로 이 대회 결승전 주심을 맡았다.

이날 경기에서는 스웨덴이 이탈리아와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김유정 심판은 2016년 1월 KFA 1급 심판, 2018년 국제심판 자격을 획득했으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2020 도쿄올림픽 예선 등에서 심판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해부터는 K4리그 심판으로 활동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222 K리그1 승격팀 김천, 포항에 3-2 진땀승…개막 2경기 무패 축구 2022.02.27 670
7221 슈퍼골프리그 탓에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선임도 지연 골프 2022.02.27 551
7220 KIA 한승혁, 최고 시속 151㎞…10타자 상대 1피안타 호투 야구 2022.02.27 571
7219 [프로축구 김천전적] 김천 3-2 포항 축구 2022.02.27 672
7218 조나탄·김경중 골맛…K리그2 안양, 충남아산 잡고 개막 2연승 축구 2022.02.27 606
7217 [프로축구2부 안양전적] 안양 2-0 충남아산 축구 2022.02.27 658
7216 모란트 46점…NBA 멤피스, 더로전 31점 넣은 시카고 제압 농구&배구 2022.02.27 487
7215 김하늘·유현주,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 대회 우승 골프 2022.02.27 597
7214 [우크라 침공] 프로축구 리그도 중단…외국인 선수들 '필사의 탈출' 축구 2022.02.27 648
7213 [우크라 침공] '진첸코·미콜렌코와 함께'…연대한 맨시티-에버턴 선수들 축구 2022.02.27 653
7212 러시아 재벌 아브라모비치, EPL 첼시 구단 의사 결정에 손 뗀다(종합) 축구 2022.02.27 680
7211 [우크라 침공] 폴란드 이어 스웨덴도…러시아와 월드컵 플레이오프 '보이콧' 축구 2022.02.27 602
7210 혼다클래식 18번홀 이틀 걸려 마친 코잔 "PGA투어 출전 꿈 이뤄" 골프 2022.02.27 560
7209 MLB 보스턴, 인종 차별·동성애 혐오 글 올린 마이너리거 방출 야구 2022.02.27 623
7208 MLB 선수노조 격앙…'협상하느냐 마느냐' 시즌 개막 최대 위기 야구 2022.02.27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