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재단 유소년 캠프에 양의지·강백호 등 총출동

류현진재단 유소년 캠프에 양의지·강백호 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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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
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

[류현진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이사장을 맡은 류현진재단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류현진재단은 지난 17일 충남 서산 한화이글스 2군 훈련장에서 제2회 2025 류현진재단 유소년 야구 캠프(CAMP RYU99)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대전·충남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5학년 학생 50명이 참가해 프로야구 스타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올해 캠프 코치진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했다.

류현진 이사장을 비롯해 양의지(두산 베어스), 황재균(전 kt wiz), 박건우(NC 다이노스), 오지환(LG 트윈스) 등 각 팀의 간판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강백호, 문동주, 문현빈(이상 한화), 장민재, 김진영(이상 전 한화) 등 전·현직 선수 11명이 일일 코치로 나섰다.

캠프는 심리 관리 및 부상 예방 특강을 시작으로 질의응답(Q&A), 포지션별 1대 1 기술 코칭,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류현진 이사장은 제구력을 묻는 말에 "안정적인 하체 균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리듬을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고, 문동주와 문현빈 등 젊은 선수들도 정신력 관리법을 알려줬다.

류현진 이사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재단을 운영하는 동안 매년 유소년 선수들과 만나는 지속적인 캠프로 만들고 싶다"면서 "아이들이 야구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오래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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