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신인 교육 행사에 부모도 초청

프로야구 LG, 신인 교육 행사에 부모도 초청

링크핫 0 9 12.08 03:22
하남직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LG 트윈스 신인과 가족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LG 트윈스 신인과 가족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4∼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신인 오리엔테이션과 교육 세미나를 했다.

LG는 7일 "육성선수 포함 11명의 2026년 신인이 교육 세미나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LG챔피언스파크의 시설과 숙소,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구단 역사, 마케팅 활동, 팬서비스, 사건·사고 예방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선수들은 자신을 지명한 이유와 향후 팀의 방향성 설정에 관해 들었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 컨디셔닝을 통한 자기 관리 등에 관해서도 배웠다.

LG그룹의 교육기관인 LG인화원의 기주훈 책임은 LG의 새로운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LG그룹의 경영 이념인 'LG Way'에 대해 강의했다.

6일에는 선수와 부모가 함께 스포츠 윤리 교육을 받았다.

양우진은 "프로선수가 된 만큼 야구뿐 아니라 말과 행동에도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또 한 번 느꼈다"며 "LG 트윈스 선수로 항상 겸손하며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양우진 선수의 부모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선수들을 포함해서 가족들까지 세심히 챙겨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신인 선수 가족에게 선물 전달하는 차명석(오른쪽) LG 단장
신인 선수 가족에게 선물 전달하는 차명석(오른쪽) LG 단장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차명석 단장은 5일 신인 선수, 부모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고, 구단은 가족 환영 선물로 LG전자 공기청정기, LG생활건강 오가니스트 제주헤어세트, 구단 점퍼 및 모자, 선수들의 첫 사인볼을 전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681 후배들 향해 수상 소감 말하는 최형우 KIA 선수들 이름 부른 최형우 "지금 느낌, 설명하기 어려워" 야구 12.10 0
62680 FC서울과 2년 동행 마침표…린가드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장" 축구 12.10 1
62679 2025 골든글러브 기념촬영 양의지, 10번째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타이…최형우 최고령 기록 야구 12.10 0
62678 [프로축구결산] ②MVP 이동경·득점왕 싸박·낭만의 무고사…2025년 빛낸 별들 축구 12.10 1
62677 [프로축구결산] ④외국인 무제한·GK 개방·2부 17팀…확 바뀔 K리그(끝) 축구 12.10 1
62676 [프로배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12.10 2
62675 옥태훈의 경기 모습. 옥태훈·노승열·배용준, PGA 투어 Q스쿨 출격…5위까지 출전권(종합) 골프 12.10 0
62674 로리 매킬로이 매킬로이, 골프기자협회 선정 최우수선수상 수상 골프 12.10 0
62673 [AFC축구 전적] 마치다 3-1 울산 축구 12.10 1
62672 [프로축구결산] ③3년 연속 300만 관중…인종차별·오심 논란은 '옥에 티' 축구 12.10 1
62671 '양효진·김희진이 쌓은 벽' 현대건설, 페퍼 꺾고 시즌 첫 3연승(종합) 농구&배구 12.10 2
62670 K리그1 울산, 마치다에 1-3 완패…강원은 부리람과 2-2 무승부(종합) 축구 12.10 1
62669 이예림 "공격에도 재미 느껴…남편 김병준도 응원해주세요" 농구&배구 12.10 2
62668 지난해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우승 차지한 패티 타와타나낏과 제이크 냅 'PGA·LPGA 혼성 이벤트'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 12일 개막 골프 12.10 0
62667 주차된 안산그리너스FC 버스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 축구 12.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