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내년 5월까지 광천읍 옹암리 일대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18홀 1만1천755㎡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환경영향평가와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다.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노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등 생활 스포츠가 활성화되고 체육시설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며 "군민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민체육센터 건립(내년 6월 준공 예정),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내년 7월 준공 예정), 결성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