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승 투수' 유희관,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101승 투수' 유희관, KBSN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링크핫 0 618 2022.02.24 09:54
KBS N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하는 유희관
KBS N 해설위원으로 새 출발 하는 유희관

[유희관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마운드를 떠난 유희관(36)이 마이크를 잡고 새 출발 한다.

유희관은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올해 KBSN 스포츠에서 해설위원으로 일한다"며 "야구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었다. 다른 자리에서 야구를 보며 배우는 것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른다. 여전히 야구 지도자로 일하고 싶은 꿈도 있다"며 "해설위원으로 열심히 일하며 팬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갚고, 야구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서도 "제2의 인생 첫걸음을 뗐다. KBSN 스포츠와 함께한다"며 "25년 야구 인생 경험과 노하우를 야구팬 여러분이 알기 쉽고 편하게 전달하겠다. 해설은 처음이어서 많이 부족하겠지만, 관심과 시청 부탁한다"고 밝혔다.

유희관, 마운드와 작별 인사
유희관, 마운드와 작별 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희관은 지난해까지 101승 69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58을 올렸다.

한때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지만, 올해 1월 은퇴를 결심했다.

마운드 밖에서도 유희관은 환영받았다.

밝은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 혹은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의 단골손님이었다.

비시즌에는 방송국에서도 유희관을 자주 찾았다. 최근에도 유희관은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유희관은 1월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해설 제의를 방송 3사에서 받았다"고 털어놓으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은퇴를 결심한 뒤 '이제는 야구장으로 출근할 수 없다'는 생각에 괴로웠다"고 밝히면서도 "그래도 나를 찾아주시는 분이 많아서 안도감이 생겼다"고 했다.

유희관은 '투수 인생'을 마감했지만, 해설위원으로 다시 야구장을 찾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86 세계 1위 고진영, 시즌 첫 경기 69타…1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종합) 골프 2022.03.03 662
7385 홍명보 울산 감독, K리그 복귀 구자철에 "팬들도 기뻐할 것" 축구 2022.03.03 682
7384 한국 여자농구, 9월 FIBA 월드컵에서 미국·중국 등과 같은 조 농구&배구 2022.03.03 545
7383 세계 1위 고진영, 시즌 첫 경기 69타…1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골프 2022.03.03 655
7382 [부고] 이숭용(프로야구 kt wiz 육성 총괄)씨 장인상 야구 2022.03.03 644
7381 '필드의 악동' 댈리 "나 반대로 하면 성공한다" 골프 2022.03.03 666
7380 골프존, 젠니클로젯과 ESG 경영 위한 폐스크린 재활용 업무협약 골프 2022.03.03 630
7379 '신구 거포' 김재환·김동준 홈런…두산, kt에 4-3 승리 야구 2022.03.03 612
7378 삼성 루키 이재현, 첫 평가전서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종합) 야구 2022.03.03 627
7377 삼성 루키 이재현, 첫 평가전서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야구 2022.03.03 608
7376 전북 격파 앞장선 포항 정재희, K리그1 3라운드 MVP 축구 2022.03.03 677
7375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 시계 브랜드 위블로와 계약 연장 골프 2022.03.03 581
7374 K리그 유소년 클럽 주말리그 'K리그 주니어' 5일 개막 축구 2022.03.03 664
7373 하든, 홈 데뷔전서 트리플더블급 활약…필라델피아 4연승 견인 농구&배구 2022.03.03 447
7372 여자배구 현대건설, 코로나 집단감염…4일 GS전 등 3경기 연기(종합) 농구&배구 2022.03.03 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