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슈퍼골프리그 지겹다…세계 1, 2위가 안 간다잖나"

매킬로이 "슈퍼골프리그 지겹다…세계 1, 2위가 안 간다잖나"

링크핫 0 688 2022.02.17 10:00
슈퍼골프리그 합류 의사가 없다고 다시 한번 확인한 매킬로이.
슈퍼골프리그 합류 의사가 없다고 다시 한번 확인한 매킬로이.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5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다시 한번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후원을 받는 이른바 슈퍼골프리그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하루 앞둔 17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킬로이는 슈퍼골프리그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정말, 지겹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슈퍼골프리그가 생긴다는 소문이 퍼진 초창기부터 슈퍼골프리그에는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매킬로이는 "내리막에 접어든 나이 든 선수라면 (슈퍼골프리그에 합류해도) 납득한다. 내리막을 걷는 선수의 돈 문제는 나도 이해한다"면서도 "젊은 선수에게는 위험 부담이 큰 선택"이라고 말했다.

하루 전 크레이머 히콕(미국)이 팟캐스트 방송에서 "슈퍼골프리그 돈줄이 말라버리면 어떻게 할 거냐"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매킬로이는 "거기(슈퍼골프리그) 안 간다고 한 선수가 누군지를 봐라. 세계랭킹 1위 욘 람과 2위 콜린 모리카와다. 세계 최고의 선수 안 가겠다면 그게 뭘 뜻하는지 모르겠나"고 반문했다.

타이거 우즈,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도 슈퍼골프리그 합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매킬로이는 슈퍼골프리그가 PGA투어의 라이벌 리그라고 생각지 않는다면서 "PGA투어에서 경기만 잘하면 부자가 될 선수가 수두룩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88 사망한 MLB 투수 스캑스에 마약성 진통제 건넨 구단 직원 '유죄' 야구 2022.02.18 599
6887 '여제의 귀환'…소렌스탐, 14년 만에 US여자오픈골프 출전 골프 2022.02.18 677
6886 황선홍 U-23 감독 "박항서 감독 오래 이끈 베트남, 경쟁력 있어" 축구 2022.02.17 691
6885 탬파베이 최지만, 18일 출국…미국에서 개인 훈련 야구 2022.02.17 547
6884 프로농구, 코로나19 확진자 13명 신규 발생…누적 71명 농구&배구 2022.02.17 581
6883 [영상]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코로나19 확진…"특별 증상 없어" 야구 2022.02.17 600
6882 강단에 선 SSG 추신수, 2군 후배들에 "목표와 행동 일치하라" 야구 2022.02.17 629
6881 황선홍호, 베트남·태국·말레이와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대결 축구 2022.02.17 656
6880 시카고, 새크라멘토 잡고 5연승…더로전은 'NBA 신기록' 농구&배구 2022.02.17 514
6879 마스터스,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파3 콘테스트' 3년 만에 재개 골프 2022.02.17 629
6878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 세레니티 CC로 새 출발 골프 2022.02.17 714
6877 'KBO리그 MVP' 두산 미란다 입국…"격리 기간에도 몸 만들겠다" 야구 2022.02.17 594
6876 울산현대축구단, 부산세계박람회 로고 새긴 유니폼 입고 뛴다 축구 2022.02.17 660
6875 21일 재개하는 프로배구 여자부…코로나 우려에 관중 입장 제한(종합) 농구&배구 2022.02.17 526
6874 21일 재개하는 프로배구 여자부, 관중 입장 축소 고민 농구&배구 2022.02.17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