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 투척에 쓰러진 맨유 엘랑가…잉글랜드축구협회 조사 시작

관중석 투척에 쓰러진 맨유 엘랑가…잉글랜드축구협회 조사 시작

링크핫 0 650 2022.02.22 07:08
관중석에서 날아든 물체에 머리 맞고 쓰러진 맨유 엘랑가
관중석에서 날아든 물체에 머리 맞고 쓰러진 맨유 엘랑가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선수를 향한 관중의 폭력 사태가 벌어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경기에 대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조사에 나섰다고 영국 BBC가 2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지난 20일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홈팀 리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맨유 4-2 승리)는 흥분한 관중들 때문에 '난장판' 같은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급기야 맨유의 어린 공격수 앤서니 엘랑가 홈 관중석에서 날아든 물체에 머리를 맞아 쓰러지는 일도 벌어졌다. 관중이 던진 물건은 동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엘랑가는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맨유 팬도 질서를 지키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였다. 70명의 맨유 팬이 입장권 없이 경기장에 나타났다가 경찰로부터 해산 통보를 받았다.

웨스트요크셔주 경찰은 이날 공공질서 위반, 물체 투척 등 혐의로 9명을 체포했다.

리즈 구단은 자체 조사에 나섰다. CCTV 영상을 분석해 물건을 그라운드로 던진 팬들을 찾아 평생 경기장 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FA까지 조사에 나서면서 리즈 구단도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올 시즌 EPL 개막 6개월간 잉글랜드 1~5부 리그 경기에서 총 750여건의 형사 사건을 벌어져 800여명이 체포됐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B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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