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올라온 날 결승타 LG 손용준, 첫 타점·첫 도루 맹활약

1군 올라온 날 결승타 LG 손용준, 첫 타점·첫 도루 맹활약

링크핫 0 268 2025.07.30 03:22
김동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앞서가는 LG
앞서가는 LG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2사 2루. LG 손용준이 역전 1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5.7.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손용준(25)이 1군에 올라온 날 결승타를 때려내며 환호했다.

손용준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wiz와 경기에 8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군에 올라온 손용준은 3타수 1안타 1타점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특히 안타와 타점은 2-2로 맞선 3회말 공격에서 때려낸 결승타가 됐다.

지난해 LG에 입단한 손용준은 이날 1군 첫 타점과 도루를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손용준은 경기가 끝난 뒤 "지난주까지 1군에 등록되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며 "딱히 의식해서 뭔가를 더 준비하기보다 2군에서 하던 루틴대로 경기를 준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첫 타점 공을 들어 보이는 LG 손용준
첫 타점 공을 들어 보이는 LG 손용준

[LG 트윈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직구 타이밍을 잡고 방망이를 돌렸는데 체인지업이 들어와 생각보다 조금 앞쪽에서 맞았지만 운 좋게 안타가 됐다"며 "더운 날씨에 많은 팬이 찾아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고, 오늘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고와 동원과학기술대를 나온 손용준은 올해 1군 경기에 처음 나왔고 이날 경기까지 13타수 3안타, 타율 0.231을 기록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시작 전 "손용준이 타격에 소질이 있고, 상대 왼손 투수가 나오면 1루수나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도 "오늘 1군에 올린 선수들은 사실 팀 승패에 영향을 주기보다 경험을 쌓게 해주려는 목적이 크다"고 말했다.

그런데 손용준이 첫 경기부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며 팀 승리에 공헌한 셈이다.

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0-2로 뒤진 상황에서 구본혁의 동점 2타점 적시타와 손용준의 역전타로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며 "손용준의 데뷔 첫 타점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846 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8월 1일 개막…PO 티켓 마지막 기회 골프 2025.07.30 289
58845 MLB '컵스의 아이콘' 샌드버그, 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65세 야구 2025.07.30 277
열람중 1군 올라온 날 결승타 LG 손용준, 첫 타점·첫 도루 맹활약 야구 2025.07.30 269
58843 콜드플레이 美공연장 '키스캠'에 메시 부부 포착…관객들 환호 축구 2025.07.30 270
58842 요동치는 선두 경쟁…선두 한화는 3연패, 2위 LG·3위 롯데 승리(종합) 야구 2025.07.30 278
58841 "두산 왕조 다시 만들고 싶다"…루키 박준순의 당찬 포부 야구 2025.07.30 258
58840 뉴캐슬전 앞둔 팀 K리그, 폭염도 잊고 팬들 앞에서 맹훈련 축구 2025.07.30 267
58839 한국 여자축구, 2026 아시안컵서 호주·이란·필리핀과 한 조 축구 2025.07.30 282
58838 여자배구 흥국생명 레베카 입국…메디컬테스트 후 선수단 합류 농구&배구 2025.07.30 333
58837 과르디올라 "내 신체나이는 75세…맨시티 떠나면 15년 쉴 수도" 축구 2025.07.30 278
58836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6-4 NC 야구 2025.07.30 275
58835 아프리카 여자축구 챔피언 오른 나이지리아 '대표팀 처우' 논란 축구 2025.07.30 274
58834 한국찾은 뉴캐슬 감독 "박승수, 모두가 우러러보는 손흥민 닮길" 축구 2025.07.30 267
58833 MLB '컵스의 아이콘' 샌드버그, 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65세(종합) 야구 2025.07.30 248
58832 '배구 여제' 김연경, 고향 안산서 예능프로그램 감독 활약 농구&배구 2025.07.30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