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선수, 무릎 부상 양호…21일 경기는 결장할 듯

대한항공 한선수, 무릎 부상 양호…21일 경기는 결장할 듯

링크핫 0 181 02.20 03:21
김경윤기자

"인대 등 주요 부위 손상 발견되지 않아…곧 복귀할 듯"

대한항공 한선수
대한항공 한선수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다행이다. 왼쪽 무릎을 다친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주전 세터 한선수(39)의 부상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9일 "한선수는 오늘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인대 등 주요 부위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다음 경기인 21일 OK저축은행전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곧 복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선수는 1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전 2세트 경기 중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유광우와 교체됐다.

통증은 가라앉지 않았고, 그는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한선수는 경기 후 "수술했던 부위가 아프다"라며 "근육 문제인지, 연골 문제인지 내일 검사로 확인해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1985년생인 한선수는 불혹을 바라보는 올 시즌에도 리그 최고의 세터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11일 삼성화재와 홈 경기에선 역대 최초 단일팀 5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6940 [여자농구 용인전적] KB 60-56 삼성생명 농구&배구 02.21 231
56939 [AFC축구 전적] 전북 1-0 포트 축구 02.21 373
56938 강이슬 29점·통산 5천득점…여자농구 KB, 4위로 PO 막차 농구&배구 02.21 225
56937 [게시판] KG스틸, 당진시민축구단과 메인스폰서 협약 체결 축구 02.21 388
56936 신상우호 여자축구, UAE 친선대회 1차전서 우즈베크에 3-0 대승 축구 02.21 371
56935 올해 KPGA 투어 20개 대회에 총상금 259억원 골프 02.21 354
56934 고진영, 혼다 LPGA 타일랜드 첫날 5언더파 '공동 4위' 골프 02.21 372
56933 2026 WBC에 피치클록 도입…주자 있어도 18초 이내 던져야 야구 02.21 353
56932 한국 남자농구, 태국에 1점 차 신승…FIBA 아시아컵 본선행 농구&배구 02.21 212
56931 '8강 확정' 한국 축구,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한일전 1-1 비겨 축구 02.21 371
56930 어깨 수술했던 롯데 최준용, 팔꿈치 미세 손상으로 조기 귀국 야구 02.21 339
56929 K리그1 전북, 포트 누르고 ACL2 8강 진출…'포옛호' 3연승 축구 02.21 389
56928 '삼각편대 47점' 도로공사, 셧아웃 승리…기업은행 5연패 농구&배구 02.21 211
56927 [여자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2.21 222
56926 [프로배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02.21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