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충남아산 '헛심공방'…개막 3경기째 무득점 무승

K리그2 전남-충남아산 '헛심공방'…개막 3경기째 무득점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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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충남아산 경기 장면.
전남-충남아산 경기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전남 드래곤즈와 충남아산이 헛심만 빼고 개막 이후 3경기째 무승, 무득점을 이어갔다.

전남은 6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홈 경기에서 충남아산과 0-0으로 비겼다.

전남은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컵(FA컵)에서 K리그2 팀으로는 최초로 정상에 올라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한다.

하지만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2패 뒤 이날 무승부로 최하위인 11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첫 득점도 다음으로 미룬 채 첫 승점을 따낸 데 만족해야 했다.

2무 1패의 충남아산 역시 이날 시즌 첫 승 및 첫 골이 불발됐다.

전반에는 충남아산이 주도권을 쥐었다.

충남아산은 전반 10분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김강국이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1분에는 강민규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전남 골키퍼 김다솔의 선방에 막혔다.

전남은 경기력이 조금씩 살아나긴 했으나 전반 28분 김태현의 빗맞은 헤딩슛이 유일한 슈팅이었을 만큼 고전했다.

후반 시작하며 전남은 손호준과 박인혁을 빼고 임찬울과 카차라바를 투입해 전열을 재정비했다.

하지만 후반 3분 프리킥 기회에서 카차라바의 헤딩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후반 11분 골 지역 왼쪽 엔드라인 부근에서 발로텔리의 오른발 슛은 골키퍼 발에 걸리는 등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39분 플라나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충남아산도 후반 19분 박세직이 로빙 패스에 송승민이 골 지역 정면에서 넘어지며 오른발을 갖다 대봤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등 끝내 균형을 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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