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받은 사랑, 감동으로 돌려줄 것…치열하게 준비하겠다"

김광현 "받은 사랑, 감동으로 돌려줄 것…치열하게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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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복귀 메시지 전하는 김광현
SNS로 복귀 메시지 전하는 김광현

[김광현 SNS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3년 만에 한국프로야구에 복귀한 김광현(34·SSG 랜더스)이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계약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무리하는 소회도 곁들였다.

김광현은 8일 먼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사진을 게재하며 2년의 MLB 생활을 마무리한 소감부터 밝혔다.

그는 "2년, 짧으면 짧고 길면 길었던 시간"이라며 "집 떠나 비행기를 타고 타지에서 생활하기란 쉬운 게 아니었다. 고생한 만큼 배운 것도 많고 얻은 것도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내 꿈을 좇아 떠나온 걸 후회하지 않는다. 내겐 소중한 커리어가 쌓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젠 받아온 사랑을 돌려주는 일이 남은 것 같다"며 "Good bye. Good to see you guys(잘 가. 그리고 다시 만나 반가워)"라고 인사했다.

김광현은 곧바로 SK 와이번스(SSG의 전신) 시절 90도로 인사하는 자신의 사진을 올린 뒤 SSG 팬들에게 복귀를 신고했다.

김광현은 "개인적인 꿈을 이루기 위해 해외로 진출했을 때 팬들의 성원과 응원, 격려가 큰 힘이 됐다"며 "당시 '정말 야구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제는 감동을 돌려드릴 준비를 하려 한다"며 "팬 여러분과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기쁨의 함성을 지르는 그 날을 생각하며 오늘부터 치열한 경쟁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광현은 "'야구, SSG, 김광현의 팬이 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모든 것이 새로워진 우리 구단 SSG!"라며 "나 역시 세인트루이스에서 33번 KK로 활약했지만, 이제는 SSG 29번 김광현으로 새롭게 인사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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