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리바운드 13개' LG, 공동 2위…한국가스공사는 개막 7연패

'공격 리바운드 13개' LG, 공동 2위…한국가스공사는 개막 7연패

링크핫 0 293 2025.10.21 03:20
설하은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타마요
타마요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공격 리바운드만 13개를 잡아내며 공동 2위로 도약했다.

LG는 2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68로 꺾었다.

연승을 달린 LG는 5승 2패를 쌓아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최하위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7연패에 빠졌다. 팀 개막 최다 연패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또 KBL 개막 최다 연패 기록에서 2003-2004시즌의 서울 SK와 역대 공동 2위가 됐다.

이 부문 역대 1위는 2000-2001시즌 대구 동양의 11연패다.

첫 쿼터는 김국찬과 최진수가 공격을 이끈 한국가스공사가 주도했다.

한국가스공사가 볼을 활발히 돌리며 LG의 장점인 단단한 수비를 떨쳐냈지만, LG는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필드골 성공률이 33%로 저조한 탓에 좀처럼 점수를 쌓지 못했다.

LG는 2쿼터부터 수비에서 감을 되찾기 시작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수비로 한국가스공사의 실책을 유발하는 한편, 골 밑 우위를 점하면서 조금씩 점수를 쌓았고 36-38로 따라붙은 채 전반을 마쳤다.

마레이
마레이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쿼터 시작 직후 양준석과 아셈 마레이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LG는 야금야금 점수 차를 벌렸고, 쿼터 막판 탄탄한 수비로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샷 클록 바이얼레이션으로 묶은 뒤 한상혁의 레이업, 최형찬의 3점포로 7점 차로 도망갔다.

59-52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선 LG는 종료 5분 44초 전 양준석의 스틸에 이어 유기상의 이날 첫 득점이자 3점포가 나오며 10점 차로 달아났다.

LG는 적극적인 수비로 한국가스공사의 공을 계속 스틸했고, 공격 리바운드도 연달아 잡아내며 세컨드 찬스에 이은 득점을 쌓아 나가 격차를 벌렸다.

한국가스공사가 종료 2분 38초 전 정성우의 3점포, 2분 전 신승민의 스틸에 이은 샘조세프 벨란겔의 속공으로 6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LG는 1분 46초 전 타마요의 골밑 슛으로 점수 차를 벌린 뒤 1분 8초 전 타마요의 버저비터 슛으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LG의 타마요는 24점 8리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마레이는 16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전방위적으로 활약했다.

전체 리바운드에서도 31-20으로 앞선 LG는 특히 공격 리바운드만 13개를 잡아내며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만 20점을 적립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라건아(12점 8리바운드), 김국찬(12점), 신승민(11점 5어시스트)이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1518 손흥민, 미국서 첫 우승 도전…MLS컵 1라운드서 오스틴과 격돌 축구 2025.10.30 300
61517 여자배구 '부상 주의보'…기업은행 이소영도 어깨 통증으로 이탈 농구&배구 2025.10.30 287
61516 김경문 한화 감독 "선수들 4차전 자신감 갖길…7회까지는 답답" 야구 2025.10.30 327
61515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손녀, 11월 LPGA 대회 초청 선수로 출전 골프 2025.10.30 304
61514 [프로배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5.10.30 280
61513 도루 실패→결승 2루타…한화 심우준 "독기 품고 기다렸다"(종합) 야구 2025.10.30 311
61512 8회의 기적…한화, 가슴 아픈 징크스 떨쳐내고 승리의 불꽃놀이 야구 2025.10.30 309
61511 옥태훈,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서 제네시스 대상 확정 도전 골프 2025.10.29 301
61510 '2경기 21점' 철저하게 준비해서 완벽하게 두들긴 LG 방망이 야구 2025.10.29 299
61509 임동혁 등 '상무 9총사' V리그 복귀 임박…"전역 신고합니다" 농구&배구 2025.10.29 306
61508 김원형 두산 감독,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서 본격 지휘 야구 2025.10.29 319
61507 [여행소식] 체코관광청 "프라하 가봤다면 모라비아로" 골프 2025.10.29 297
61506 김주오 2억5천만원…프로야구 두산, 2026 신인 11명 계약 완료 야구 2025.10.29 310
61505 '멀티골' 제주 유리 조나탄, K리그1 34라운드 MVP 축구 2025.10.29 269
61504 프리먼 연장 18회 끝내기포…다저스, 혈투 끝에 WS 3차전 승리 야구 2025.10.29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