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선발 출전 보르도, 파리 생제르맹에 0-3 완패

황의조 선발 출전 보르도, 파리 생제르맹에 0-3 완패

링크핫 0 652 2022.03.13 23:04
파리 생제르맹과 보르도의 경기 모습.
파리 생제르맹과 보르도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황의조(30)가 선발로 나와 후반 35분까지 뛴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가 리그 선두인 파리 생제르맹에 세 골 차 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8라운드 파리 생제르맹과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황의조는 선발로 출전해 후반 35분에 교체되면서 팀의 영패를 막지 못했다.

지난달 14일 랑스와 경기에서 시즌 10호 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이후 한 달간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또 성적 부진으로 지난달 다비드 기옹 감독을 새로 선임한 보르도는 이후로도 네 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쳤다.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를 기록해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보르도는 4승 10무 13패, 승점 22로 리그1 2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반면 리그 1위 팀인 파리 생제르맹은 20승 5무 3패, 승점 65로 단독 1위를 지켰다.

9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1-3으로 패배, 탈락의 쓴잔을 들었던 파리 생제르맹이지만 리그 최하위인 보르도에는 벅찬 상대였다.

파리 생제르맹과 보르도의 경기 모습.
파리 생제르맹과 보르도의 경기 모습.

[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이 건재한 파리 생제르맹은 공격 점유율에서 6-4 정도의 우위를 줄곧 유지하며 경기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보르도 장 오나나의 헤딩슛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가는 것을 황의조가 달려들며 밀어 넣기를 시도했으나 반 박자 늦었다.

또 전반 5분에는 황의조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이후로는 파리 생제르맹이 보르도를 몰아세우는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

보르도와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 모습.
보르도와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첫 골은 전반 24분에 나왔다. 메시의 패스를 조르지니오 베이날뒴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찔러 넣어준 공을 음바페가 오른발 슛으로 1-0을 만들었다.

두 번째 골도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메시의 패스를 아슈라프 하키미가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고, 이 공을 네이마르가 달려들며 오른발로 차넣었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지만 페널티킥 상황이 나오기 전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기어이 3-0을 만들었다. 후반 16분에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왼발 중거리포를 터뜨리며 최근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당한 2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날 파리 홈 팬들은 나흘 전 유럽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대한 실망감 탓에 선수들을 향해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002 코로나19로 연기된 여자농구 하나원큐-우리은행전 22일 개최 농구&배구 2022.03.16 562
8001 에릭센, 심장마비로 쓰러진 지 9개월 만에 덴마크 대표팀 복귀 축구 2022.03.16 638
8000 '스포티파이 캄노우'…바르사, 구장 명명권 포함한 새 후원계약 축구 2022.03.16 652
7999 K리그1 최하위 성남, 베테랑 이종호 FA 영입으로 공격진 강화 축구 2022.03.16 748
7998 타이거 우즈 복귀 무대는 내년 마스터스? 골프 2022.03.16 714
7997 MLB 양키스·메츠 백신 미접종 선수들, 뉴욕 홈 경기 못 뛴다 야구 2022.03.16 657
7996 [우크라 침공] UEFA 손들어준 스포츠중재재판소…러시아 항소 기각 축구 2022.03.16 629
7995 플레이어스 우승 스미스, 세계 6위 도약 골프 2022.03.16 625
7994 삼성 외인 출신 몽고메리,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 야구 2022.03.16 615
7993 맨유, AT 마드리드에 져 UCL 8강행 좌절…올 시즌도 '빈손' 눈앞 축구 2022.03.16 620
7992 PGA 투어 6승 스텐손, 2023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에 선임 골프 2022.03.16 615
7991 "타격은 자신 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입증한 KIA 루키 김도영 야구 2022.03.16 600
7990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4월초 예비 엔트리 선발 야구 2022.03.16 547
7989 류현진, 더니든 캠프 합류…새 동료 기쿠치와 인사 야구 2022.03.16 551
7988 MLB 애틀란타, 강타자 올슨과 8년 1억6천800달러 대형 장기계약 야구 2022.03.16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