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안우진, 시범경기 첫 등판부터 시속 156㎞ '광속구'

키움 안우진, 시범경기 첫 등판부터 시속 156㎞ '광속구'

링크핫 0 561 2022.03.15 14:16
역투하는 키움 안우진
역투하는 키움 안우진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이 역투하고 있다. 2022.3.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우완 투수 안우진(23)이 시범경기 첫 등판부터 광속구를 뿌렸다.

안우진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을 3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안우진은 이날 최고 시속 156㎞의 강속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곁들였다.

12명의 타자를 상대해 9차례나 초구에 스트라이크를 꽂는 등 공격적인 투구 내용이 돋보였다. 투구 수 33개 중 스트라이크는 21개였다.

1회초 시작부터 위력적인 투구가 펼쳐졌다.

홍창기와 송찬의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안우진은 김현수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으나 채은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홍창기
홍창기 '앞서간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
3회초 1사 2루 LG 홍창기가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2.3.15 [email protected]

2회초는 공 5개로 이닝을 정리했다. 리오 루이즈, 김민성, 오지환을 속전속결로 범타 처리했다.

안우진은 3회초 첫 타자 허도환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문보경에게 가운데 담장 상단을 때리는 2루타를 얻어맞았다.

이후 홍창기의 우전 적시타로 첫 실점 했다.

이때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송구가 홈으로 파고들던 문보경의 몸을 맞고 옆으로 흐르는 사이, 홍창기가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안우진은 송찬의를 1루수 파울플라이, 김현수를 우익수 직선타로 돌려세우고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안우진은 4회초 노운현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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