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감독 "푸이그, 개막 전까지 체중 감량 계획"

홍원기 키움 감독 "푸이그, 개막 전까지 체중 감량 계획"

링크핫 0 571 2022.03.13 11:12

이용규 "푸이그는 착한 선수…한국 야구 자주 물어봐"

푸이그,
푸이그, '아직 적응 중'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의 경기. 2회말 무사에서 키움 푸이그가 삼진을 당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2.3.1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야시엘 푸이그(32·키움 히어로즈)는 2022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외국인 선수다.

타석과 외야는 물론이고, 더그아웃에서 동료와 대화하는 모습도 화제를 모은다.

시범경기가 12일 개막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 시절보다 다소 불어난 그의 몸도 팬들에게는 화두가 됐다.

13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홍원기(49) 키움 감독은 "푸이그의 체중이 미국에서 뛸 때보다 늘긴 했다"며 "선수 자신이 '정규시즌 개막까지 체중을 줄일 생각'이라고 했다. 푸이그가 계획대로 체중 관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공수 움직임이 불편할 정도로 체중이 늘지는 않았다. 체중 문제는 선수에게 맡겨도 될 것 같다"고 푸이그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홍원기 키움 감독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홍원기 키움 감독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13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키움 주장 이용규(37)도 푸이그의 태도에 만족하고 있다.

이용규는 "푸이그가 한국 야구에 관해 자주 물어본다. 좋은 자세"라고 했다.

푸이그를 가장 잘 아는 한국인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도 이용규의 걱정을 덜어줬다.

이용규는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를 앞둔 지난 3일 류현진, 푸이그와 함께 식사했다.

그는 "식사 자리에서 푸이그에게 몇 가지 당부를 했는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며 "류현진이 '푸이그는 순하고 착한 선수다. KBO리그에 잘 적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 덕에 걱정을 덜었다"고 전했다.

쿠바 출신인 푸이그는 2013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9년까지 다저스,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861경기에 출전,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을 올렸다.

탁월한 신체 능력을 갖췄지만, 훈련 지각, 경기 중 돌출 행동 등으로 '악동' 이미지가 생겼다.

푸이그는 스프링캠프에서 키움과 훈련을 시작하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악동 이미지 탈피'를 약속했다.

홍원기 감독과 주장 이용규는 푸이그의 약속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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