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두산 감독, 첫 훈련서 "무엇이든 질문해달라"

김원형 두산 감독, 첫 훈련서 "무엇이든 질문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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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무리 캠프를 지휘하는 김원형 감독
두산 마무리 캠프를 지휘하는 김원형 감독

왼쪽부터 김원형 감독, 손시헌 퀄리티 컨트롤 코치, 홍원기 수석코치.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첫 선수단 미팅에서 "서로를 알아가야 한다"며 "사소한 것부터 무엇이든 질문해달라"고 말했다.

선수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겠다는 의지다.

두산은 30일 "김원형 감독과 홍원기 수석코치, 손시헌 퀄리티 컨트롤(QC) 코치와 선수 9명이 29일 일본에 도착해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한 선수 23명과 만났다"고 전했다.

김원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두산은 29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 스타디움(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11월 21일까지 이어진다.

김 감독은 선수단 미팅에서 "교육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각자가 좋았던 점, 나빴던 점을 느꼈을 것"이라며 "자신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하는 선수가 야구를 오래, 또 잘할 수 있다"고 맞춤형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선수와의 소통 채널을 열어놓겠다고 약속했다.

김 감독은 퓨처스팀 니무라 도오루 총괄코치, 오노 가즈요시 투수코치 등 교육리그를 지휘한 코칭스태프에게 성과 및 보완점에 대해 보고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저녁 식사 이후까지 열띤 회의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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