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부리람 상대하는 대구FC 가마 감독 "결승처럼 치르겠다"

'친정' 부리람 상대하는 대구FC 가마 감독 "결승처럼 치르겠다"

링크핫 0 616 2022.03.14 17:36
가마 대구FC 감독
가마 대구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둔 대구FC 알렉산더 가마(54·브라질) 감독이 '친정'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를 상대로 필승을 다짐했다.

대구는 15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22 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서 부리람을 상대한다.

이 경기의 승자가 올해 ACL 조별리그 F조에 들어가 산둥 타이산(중국), 우라와 레즈(일본), 라이온시티(싱가포르)와 경쟁하게 된다.

가마 감독은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고, 결승과도 같은 의미가 있다"며 "상대 팀도 강하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또 함께 인터뷰에 참여한 에드가(35·브라질) 역시 "감독님 말씀처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며 "홈 이점을 살려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가마 감독과 에드가는 모두 부리람에 몸담았던 경력이 있다.

2011년 한국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가마 감독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두 차례 부리람을 이끌었다. 이후 지난해 12월 대구 사령탑에 선임됐다.

에드가는 2018년 부리람에서 뛰다가 대구로 이적한 선수다.

가마 감독은 "부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은 대구에 와 있는 만큼 우리가 얼마나 잘 할 수 있는 팀인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부리람은 모든 선수가 국가대표급"이라며 "한 선수에 집중하기보다 팀 전체적으로 대비책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가마 감독은 "부리람도 나에 대해 많이 아는 만큼 준비를 잘해서 조별리그로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즌 K리그1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에드가는 "이 경기는 우리 팀이 한국과 대구를 대표해 치르는 일전"이라며 "쉽지 않은 경기지만 잘 준비해서 조별리그에 오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998 타이거 우즈 복귀 무대는 내년 마스터스? 골프 2022.03.16 678
7997 MLB 양키스·메츠 백신 미접종 선수들, 뉴욕 홈 경기 못 뛴다 야구 2022.03.16 613
7996 [우크라 침공] UEFA 손들어준 스포츠중재재판소…러시아 항소 기각 축구 2022.03.16 615
7995 플레이어스 우승 스미스, 세계 6위 도약 골프 2022.03.16 586
7994 삼성 외인 출신 몽고메리, 뉴욕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 야구 2022.03.16 565
7993 맨유, AT 마드리드에 져 UCL 8강행 좌절…올 시즌도 '빈손' 눈앞 축구 2022.03.16 599
7992 PGA 투어 6승 스텐손, 2023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에 선임 골프 2022.03.16 580
7991 "타격은 자신 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입증한 KIA 루키 김도영 야구 2022.03.16 556
7990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4월초 예비 엔트리 선발 야구 2022.03.16 505
7989 류현진, 더니든 캠프 합류…새 동료 기쿠치와 인사 야구 2022.03.16 507
7988 MLB 애틀란타, 강타자 올슨과 8년 1억6천800달러 대형 장기계약 야구 2022.03.16 577
7987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홈 경기에 국내 첫 하이브리드 잔디 축구 2022.03.16 633
7986 축구 팬 난동 잇따르는 중남미…오랜 격리 후 고삐 풀린 탓? 축구 2022.03.16 583
7985 ACL 본선행에도 웃지 못한 홍명보 "코로나 확산, 어디까지 갈지" 축구 2022.03.15 622
7984 울산, 코로나 악재 딛고 ACL 본선행…대구도 승부차기 끝 신승(종합) 축구 2022.03.15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