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VP 미란다, 불안한 시범경기 첫 등판 '2이닝 3실점'

지난해 MVP 미란다, 불안한 시범경기 첫 등판 '2이닝 3실점'

링크핫 0 610 2022.03.20 14:28
두산 외국인 투수 미란다
두산 외국인 투수 미란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33)가 올 시범경기에 처음 등판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미란다는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4개를 남발하며 3실점 했다.

2회까지 던지면서 투구 수는 53개였고, 스트라이크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24개에 불과했다.

특히 미란다는 직구 스피드가 최고 142㎞에 그치며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더 많이 던졌다.

미란다는 두산이 1-0으로 앞선 1회말 볼넷 2개로 1사 1,2루를 자초한 뒤 오재일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1실점했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김헌곤에게 중전안타, 김동엽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아 무사 2,3루에 몰렸다.

이어 김지찬은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김상수와 구자욱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밀어내기 점수를 허용했다.

이어 호세 피렐라의 내야 땅볼로 추가 실점해 1-3으로 뒤졌다.

후속타자 오재일을 7구 만에 힘겹게 1루 땅볼로 잡은 미란다는 결국 이닝을 마친 뒤 교체됐다.

미란다는 지난해 14승 6패, 평균자책점 2.33, 탈삼진 225개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 등을 석권하며 MVP로 뽑혔다.

눈부신 활약을 인정받은 미란다는 지난해 연봉 80만달러에서 올 시즌 대폭 오른 19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그러나 1월 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미란다는 2월 말 뒤늦게 입국했다.

팀 훈련에 지각 합류한 미란다는 부지런히 몸만들기에 들어갔지만,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8526 [프로배구 전적] 24일 농구&배구 2022.03.24 489
8525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24일 야구 2022.03.24 509
8524 [프로야구 광주전적] KIA 10-6 키움 야구 2022.03.24 545
8523 손흥민·황의조·황희찬, 6만 관중 앞 이란 격파 선봉 축구 2022.03.24 665
8522 코로나 시대 최다 6만여 관중 상암벌 운집…'보고 싶었습니다' 축구 2022.03.24 664
8521 나성범, KIA 이적 후 첫 홈런…아기 호랑이 김도영도 한 방(종합) 야구 2022.03.24 503
8520 축구 한국-이란전 입장권 매진…서울월드컵경기장 역대 10번째 축구 2022.03.24 642
8519 '6년 150억원' 나성범, KIA 타이거즈 유니폼 입고 첫 홈런 야구 2022.03.24 590
8518 프로축구 포항, 2년 반 만에 공격수 김승대 재영입 축구 2022.03.24 681
8517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박창열 회장 연임 골프 2022.03.24 613
8516 LG 송찬의, 입단 4년 만에 잠실구장서 첫 경기…홈런으로 인사 야구 2022.03.24 575
8515 '깜짝 스타' 송찬의·'이적생' 김응민·'KS MVP' 박경수 홈런포 야구 2022.03.24 563
8514 [프로야구 인천전적] 한화 3-3 SSG 야구 2022.03.24 541
8513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2-2 두산 야구 2022.03.24 620
8512 [프로야구 부산전적] kt 6-5 롯데 야구 2022.03.24 612